2022년 5월 14일 중고등부 트레이닝을 다녀왔습니다.

모두 함께하면 좋았을텐데, 각자의 사정과 형편으로 20명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8시. 출발하기전 교회앞에 모두모여 찍은 기념촬영

2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주전골에서 민욱이를 필두로 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순복음춘천교회의 희망!!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멋진 모습입니다.

지금보니 혜윤이 손바닥이 엄청 이쁘네요~ 

엄청 오래 오른것 같은데... 1시간도 안되어 도착한 주전골 정상입니다.

힘들었지만, 코로나로 답답해있던 마음을 모두 날려보내고 행복한.... 표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은 웃고 있었을꺼라 믿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도착한 주문진 해수욕장!

본격적으로 놀기전에 모두 모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확실히 산행때보다 밝아진 표정들..ㅎ.ㅎ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선뜻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는데,

민서가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용기를 보였네요... 엄청 추워보이지만...

하나 둘씩 용기를 내어봅니다... 자의는 아니였지만, 모두 즐거운 표정입니다.

아마 올해 첫 바다와의 만남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추워하는 희찬이에게 모두가 모여 따뜻한 모래를 덮어주었어요.

교회에 나오게 된지 2개월 정도 된 희찬이의 표정이 편안해 보이네요. 

이렇게 보니 정말 잘생겼네요.

짧은 일정의 여행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했던 답답함을 날려버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의 밝은 모습은 모두를 미소짓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 하루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