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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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8일- 정죄받으신 하나님 아들, 우리 위해 모욕당하시다 (마태복음 26:57~68)

생명의 삶 - 2021년 3월 28일

정죄받으신 하나님 아들, 우리 위해 모욕당하시다 (마태복음 26:57~68)

 

오늘의 말씀

 

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68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베드로가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갑니다. 공회는 예수님을 죽일 거짓 증거를 찾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 지을 수 있다 했다는 증언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묻는 물음에 답하신 것을 들은 공회는, 이는 신성 모독이며 사형에 해당한다 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치며 조롱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공회에서 심문받으시는 예수님 (26:57~68)
예수님이 유대 최고 의결 기관인 공회에서 심문받으십니다.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 베드로는 ‘멀찍이’ 따라갑니다. 죽을지언정 주님을 따르겠다던 그의 맹세는(26:33, 35)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증거를 찾지만 찾지 못합니다. 거짓 증인 두 명이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했다며 예수님 말씀을 왜곡합니다. 대제사장은 예수님께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 묻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를 시인하시고 부활 후에 왕권 얻으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이에 대제사장은 신성 모독으로 정죄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침 뱉음과 폭력과 조롱을 당하십니다. 예수님은 권능이 있으시지만 하나님 뜻에 반하는 일에 권능을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고난 가운데 성도가 따를 참된 절제와 겸손입니다.


 - 침 뱉고 주먹으로 얼굴을 치는 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절제와 겸손이 아닌 내 힘과 의를 앞세우려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세요.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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