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3일- 심판은 주님 명령으로 시작되고 성취됩니다 (예레미야 47:1~7)
생명의 삶 - 2020년 10월 13일
심판은 주님 명령으로 시작되고 성취됩니다 (예레미야 47:1~7)
오늘의 말씀
1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
3 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
4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
5 가사는 대머리가 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잠잠하게 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6 오호라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칼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7 여호와께서 이를 명령하셨은즉 어떻게 잠잠하며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정하셨느니라 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 블레셋 사람에 대한 말씀입니다. 북쪽에서 물이 일어나 성읍들과 사람들을 휩쓰니 그 땅 주민들이 울부짖을 것입니다. 두로와 시돈의 원군도 끊어지고, 갑돌섬에 남아 있던 블레셋 사람도 유린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셨으니, 하나님의 칼이 쉬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블레셋의 멸망 예언 (47:1~4)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됩니다. 본문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블레셋을 심판하시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암 1:6). 블레셋은 사납고 잔인하며 이스라엘을 오랫동안 괴롭힌 민족입니다. 블레셋은 북에서 홍수처럼 휩쓸며 오는 군대에 의해 순식간에 전멸할 것입니다. 블레셋뿐 아니라 동맹국 두로와 시돈의 지원군, 갑돌섬에 남은 블레셋 사람까지 다 멸망할 것입니다. 블레셋의 멸망은 애굽 왕이 블레셋의 가사를 침공하기 전에 예언되었기에, 블레셋이 바벨론에게 멸망당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을 것입니다. 블레셋은 주전 604년경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의 군대에 멸망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과 그분의 백성을 대적하는 민족을 역사 속에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 블레셋의 멸망 예언이 예레미야에게 언제 임했나요?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돌이킬 행동은 무엇인가요?
여호와의 칼 (47:5~7)
하나님이 심판의 칼을 휘두르시면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블레셋은 처참하게 멸망할 것입니다. 가사와 아스글론은 블레셋의 5대 도시에 속합니다. 대머리가 된다는 것은 블레셋의 수치와 황량한 모습을 극명하게 표현한 말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극도의 슬픔 가운데 자기 몸에 상처를 내면서 그들 신에게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신적 자학 행위는 심판의 칼날 앞에서 아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명령하셨기에 블레셋은 ‘여호와의 칼’에 의해 철저히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도하신 바가 성취되기까지 심판의 칼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명령 아래 시작되고 성취됩니다.
- 블레셋 사람들은 자신들이 당한 두려운 고난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하나님이 명령하셨기에 겪는 고난임을 인정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돌이킬 수 없는 철저한 심판이 이르기 전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하나님만이 인생의 도움이심을 고백합니다. 거듭되는 엄중한 경고에, 회개를 촉구하는 사랑의 징계에 기도의 눈물을 흘려 딱딱하게 굳은 심령이 온유하고 겸손해지게 하소서.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