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지혜 (20231118)
지혜와 명철이 필요한 삶 19:1~10
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
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7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하지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용서와 긍휼을 베푸는 삶 19:11~17
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12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은 풀 위의 이슬 같으니라
13 미련한 아들은 그의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오늘의 말씀 요약
가난해도 성실함이, 입이 패역하고 미련함보다 낫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자기 길을 굽게 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은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은 그의 영광입니다. 계명을 지킴이 영혼을 지키는 것이며,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김은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입니다.
지혜와 명철이 필요한 삶 19:1~10
간절히 원하지만 그것을 이룰 지식이 없으면 헛것이고, 무엇이든 급하게 행하려 하면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잘못으로 굽은 인생이 되고도 어리석게 하나님을 탓합니다. 세상에서는 재물이 있으면 많은 친구가 생기고, 가난하면 친구가 떠납니다. 이런 현실에서는 ‘자신의 영혼을 사랑하는 길을 알려 주는 지혜’와 ‘복을 주는 명철’이 필요합니다(8절). 지혜와 명철의 눈으로 보면,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행하는 자’가 입이 악하고 미련한 자보다 낫습니다. 지혜와 명철의 눈을 가진 사람은 타인을 너그럽게 대하고 선물을 베풀며 좋은 친구가 됩니다. 그런 사람은 거짓의 끝이 멸망임을 알기에 거짓을 멀리합니다. 성도는 지혜와 명철의 눈으로 세상을 보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
급히 서두르는 사람은 어떤 결과를 얻게 되나요?(2절) 성급하게 행하거나 거짓말하지 않도록 자신을 제어할 방안에는 무엇이 있나요?
용서와 긍휼을 베푸는 삶 19:11~17
지혜 있는 사람은 쉽게 화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 주는 행위가 자신의 영광임을 압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겨 돕는 일은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과 같아서, 하나님이 그 선행을 갚아 주십니다. 한편 미련한 사람은 게으름으로 깊이 잠들고, 태만의 결과로 굶주리게 됩니다. 미련한 아들은 아버지에게 재앙을 가져다주고, 다투는 아내는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골칫거리입니다. 반면 지혜로운 아내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같은 존재입니다. 성도는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고 분노하기보다 사랑으로 덮어 주어야 합니다(벧전 4:8). 또한 부모와 배우자에게 고통과 괴로움이 아닌 감사와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
미련한 아들, 다투는 아내는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13절) 가족에게 감사와 기쁨을 주기 위해 내가 실천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살게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성급히 분노하지 않고 모든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심장을 갖기를 원합니다. 미련함과 게으름을 버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상을 성실함과 사랑으로 채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