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만물의 주권자 앞에 서는 의롭고 당당한 삶 (20231229)
만족함이 없고 자취가 없는 것들 30:15~20
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6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18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9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한 자취며
20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 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지혜롭고 당당한 것들 30:21~33
21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22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23 미움 받는 여자가 시집 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 것이니라
24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25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26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27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28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29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30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31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32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33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아굴은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것,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땅에 있는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위풍 있게 잘 다니는 것 등에 관해 말합니다. 또 만일 스스로 높은 체했거나 악한 일을 도모했다면 손으로 입을 막으라고 교훈합니다.
만족함이 없고 자취가 없는 것들 30:15~20
만족함 없이 계속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줍니다. 이는 거머리의 두 딸 같아서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런 행동은 만족을 모르는 스올, 아이 배지 못하는 태, 물로 채울 수 없는 땅, 계속 태우는 불과 같습니다. 아버지를 조롱하고 어머니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의 눈은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힐 것입니다. 독수리, 뱀, 배의 자취처럼 남녀가 함께한 자취도 알 수 없습니다. 음란한 자는 먹고 입을 씻음같이, 자신은 악을 행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히 4:13). 성도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자족함과 정직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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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알 수 없는 자취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19~20절) 사람은 속여도 하나님 앞에서 감출 수 없는 나의 죄는 무엇인가요?
지혜롭고 당당한 것들 30:21~33
자기 신분과 능력에 맞는 자리에 있는 것이 지혜입니다. 자리에 맞지 않아 세상을 소란하게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종이 왕이 된 것, 어리석은 자가 배부른 것, 미움받는 여인이 시집간 것, 여종이 여주인을 대신한 것입니다. 반면에 작지만 자기 능력 이상을 발휘하는 지혜로운 것들이 있습니다. 여름에 음식을 준비하는 개미, 돌 틈에 집을 짓는 오소리, 왕 없이 줄지어 행진하는 메뚜기, 왕궁에 있는 도마뱀입니다. 또 자기 신분에 맞게 당당하게 걷는 존재도 있습니다. 사자, 사냥개, 숫염소, 그리고 왕입니다.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기에, 신분에 맞지 않게 높은 체하거나 악한 생각을 하거나 쉽게 분노하면 안 됩니다(32~33절). 성도의 입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은혜의 고백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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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상이 위풍 있게 걸으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나요?(29~31절) 내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저를 향한 주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소서. 작은 죄라도 늘 경계하고, 죄를 지었을 때는 깊이 회개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죄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과 품위를 지키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