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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1월 9일] 위로의 하나님

[가정예배 365-11월 9일] 위로의 하나님

 

입력 : 2020-11-09 11:10/수정 : 2020-11-09 17:01
 
 
찬송 : ‘날 위하여 십자가의’ 303장(통 40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1장 3~7절


말씀 : 본문에는 위로의 단어가 열 번이나 나옵니다. 이 위로는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위로받을 만한 상황에 부닥쳐 있을 때 놓치지 않으십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슬픔을 당한 사람들이 많고 교회 안에서도 어려움을 당한 분들이 계십니다. 선을 행하다 고난 가운데 있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옆 사람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무심할 수도 있고 몰라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과 처지, 마음의 아픔을 모두 아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환난이 닥친 사람은 세상에서 완전한 위로를 얻지 못합니다. 누군가 위로해 주지 않으면 낙심할 수 있고 믿음에도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위로하십니다. 우리의 억울함을 들으시고 상처를 말끔히 씻겨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면 다른 사람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 위로를 받았으므로 환난을 겪은 다른 사람도 위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위로할 힘까지 주십니다. 하나님이 위로는 나누면 나눌수록 위력을 발휘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넘치는 위로를 주십니다. 우리를 살리고도 남는 충분한 위로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주면 줄수록 더 많아지는 그런 위로입니다. 사람의 위로는 등을 두드리며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해 위로해도 위로가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믿음의 사람들을 더욱 견고하게 합니다. 고난을 이길 힘이 주어짐을 믿는다면 그 고난은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라고 명하셨습니다.

위로의 약속은 우리에게 소망이 됩니다. 환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절대 외면하시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면 환난을 겪어도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은 위로로써 성도들에게 견고한 소망을 갖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위로의 선물로 견고한 소망을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가지신 소망이 우리에게도 나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성도들이 환난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반드시 위로받고 힘을 얻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환난 중에 위로하십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십니다. 우리는 넘어질 수 있으나 아주 엎드러지지 않습니다.(시 37:24)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하시며 소망을 주십니다. 주님을 향한 소망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기도 : 위로의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져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세우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하용 목사(남양주 한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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