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가정예배 365-9월 10일] 하늘에 쌓는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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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19~21절

말씀 : 삭개오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영혼만 거듭난 것이 아니라 재물에 대해 거듭났습니다. 재물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진심이 보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주일이라는 시간, 교회라는 공간 속에 우리의 몸을 잠시 두는 것이 아닙니다.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고 내 삶의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삭개오처럼 재물에 대해서도 거듭나는 주의 백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너희를 위해서 너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합니다.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니까 하나님이 다 가져가는 줄 알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하늘에 쌓아두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전쟁이 일어나면 돈을 가지고 도망가기가 어려워 땅을 파고 그 속에 숨겨두었습니다. 그런데 숨겨놓고는 시간이 지나 숨긴 사람이 죽습니다. 부인도 모르고 자식들도 모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길 어떤 소작농이 밭을 갈다가 무엇인가 걸려서 보니까 그 속에 보물이 들어있는 겁니다. 주인도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샀기 때문에 보물이 있는 줄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그 땅을 샀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그 당시 상황을 알기 때문에 그런 비유를 말씀하신 겁니다.

땅에 쌓아두면 가치가 없어집니다. 뭐든지 써야 가치가 있습니다. 100억을 통장에 넣어두고 죽어버리면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잘 쓴다는 것을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하나님께 드려야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그 얇은 주머니를 빼앗아가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복 주시려고 그러시는 것입니다.

만약에 어린 조카가 과자를 먹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 조카가 먹고 있는 과자를 하나 주면 삼촌이나 이모는 나에게 과자를 준 조카의 마음이 예뻐서 나중에 그 과자를 박스로 사다 줄 수 있습니다. 이 원리를 잘 이해하셔서 마중물처럼 드리고 난 후에 더 풍성해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땅에 보물을 쌓아둔 사람은 그 마음이 항상 땅에만 있습니다. 바둑에 빠진 목사님이 어느 주일날 예배를 인도하는데 그날따라 머리 희끗희끗하신 권사님들이 중간중간에 앉으셔서 마치 검은 머리는 검은 돌로 보이고 흰 머리는 흰 돌로 보여 설교가 힘드셨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 가는 곳이 우리의 신이 됩니다. 하늘에 쌓아둔다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헌금하기 어려워 교회 못 오겠다 하시는 분을 나중에 보니 돈이 없다는 개념이 저와는 다른 분이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모든 것 다 쓰면서 하나님께는 드릴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록펠러의 어머니는 그에게 항상 신신당부했다고 합니다. “너 부자 되려면 십일조 해라. 절대 떼먹지 마라. 100%로 십일조 해라.” 록펠러는 가는 곳마다 간증했습니다.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 십일조 했더니 하나님이 이렇게 복을 주셨습니다.”

기도 : 하나님, 이제부터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고 마지막 이 세상을 떠날 때 하늘나라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범기 목사(오솔길교회)

출처 : 더미션(https://www.themis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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