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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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11일]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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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어두운 내 눈 밝히사’ 366장(통48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7~11절


말씀 :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에는 예수님의 ‘산상수훈’ 설교가 기록돼있습니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이 세상에서 어떤 인격을 소유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주십니다. 그중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은혜를 받을 7장 7절부터 11절 말씀은 기도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오늘 7절에서 예수님은 제일 먼저 ‘구하라(Ask)’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마다 결핍과 부족이 많아서 구해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누구도 구하지 않아도 될 만큼 풍족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실 사람은 물질의 결핍보다 영혼의 결핍 때문에 마음 괴롭고 슬픈 인생을 살아가고 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침대는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으로 병원에는 입원할 수 있지만 건강을 살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 결핍된 사람들에게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주님은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찾으라(Seek)’는 무엇을 어떻게 찾으라는 것일까요. 시편 27편에 하나님께서 ‘찾으라’고 말씀하신 최초의 기록이 있습니다. 시편 27편은 다윗이 그를 공격하는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내용입니다. 다윗은 ‘내 얼굴을 찾으라’고 하신 말씀에 ‘제가 주의 얼굴을 찾겠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때에도 틀림없이 ‘내 얼굴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응답이 주어질 것을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분명한 진리를 소유하게 되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지 않습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을 찾는 기도가 얼마나 됩니까.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지 알고 힘써 찾으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주님은 ‘문을 두드리라(Knock)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양의 문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양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문을 열어주셔야 양인 우리는 그분 안으로 들어가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두드려야 할 문은 바로 주님의 문입니다. 11절 하반 절에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더 풍성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제자들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친히 설명하고 계십니다. 가장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예수님을 본받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준은 늘 예수님입니다. 주님만 따라가며 이미 도래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신앙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범기 오솔길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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