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주 10월 13일 구역교안
안식할 곳
(룻 3:1-5)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17장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말씀요약
■ 서론
룻기는 떠날 때의 풍족함과는 달리 텅 빈 인생이 되어 은혜의 울타리로 되돌아오는 나오미와 그의 자부 룻에게 넘쳐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이다. 그들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안식의 처소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보아스를 통해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었다. 우리가 안식할 곳을 얻으려면 거룩한 중매장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진정한 안식처인 예수님을 전해 주는 사람이 거룩한 중매쟁이이다.
■ 본론
거룩한 중매쟁이에게 요구되는 것은 정보와 관심이다. 나오미는 보아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었고 룻에게 관심을 가지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려고 애를 쓰면서 보아스와 룻의 만남을 주선했다. 거룩한 중매장이인 우리도 예수님의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하고 잃어버린 그 영혼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딜 가는지, 건강한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다가 어느 날 타이밍이 되었을 때 예수님과 연결시켜 주어야 한다. 거룩한 중매쟁이인 우리가 안식하는 복된 삶을 살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씻음 받고, 성령충만의 기름을 바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새 옷을 입고, 영적 타작마당인 하나님의 성전에 머물기를 기뻐해야 한다.
■ 결론
거룩한 중매쟁이로 누군가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얻게 하려면, 보아스에게 거절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시어머니의 말에 순종하여 그의 발치에 누웠던 룻과 같은 믿음의 모험이 필요하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불안하고 두렵기만 하다면 절대 복음을 전할 수 없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 하셨으니, 전도할 때 입술의 말씀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내가 손을 내밀면 주의 성령이 역사하실거야.’ 하면서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역사하신다. 그리할 때 나오미 같이 칭찬 듣고 상 얻는 거룩한 중매쟁이가 되어 누구에겐가 안식할 곳을 찾아주는 축복된 삶을 얻게 될 것이다.
적용과 나눔
1. 보아스의 발치에 가서 눕는 것이 룻에게 믿음의 모험이었다면 우리에게 믿음의 모험은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다. 전도하다가 차갑게 거절당한 경험과 그것이 나의 전도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어보자.
2. 전도의 열쇠는 예수님에 관한 정보와 전도 대상자에 대한 관심이다. 나는 그것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지, 만일 부족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나누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VCA 비젼스쿨이 우리교회에 주신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온전히 감당하는 통로 되게 하소서.
3. 캄보디아의 디모데선교센터, 필리핀의 마라나타 선교센터가 아름답게 완공되어 캄보디아와 필리핀 선교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4. 제 9기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 제 577기 퍼스펙티브스 선교훈련(PSP)을 통해 참가자들이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로, 열방을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