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2019년 제 11주 3월 17일 구역교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5-6)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말씀요약

 

■ 서론

맹의순 전도사는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피난길에서 공산군 간첩으로 오인 받아 거제도 수용소에 수용된 후 많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치료하면서 ‘거제도의 성자’라고 불렸고, 수용소에서 석방을 결정했을 때도 그것을 거부하고 계속 수용소에 남아 포로들을 돌보다가 2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예수님을 삶의 전부로 모시고 ‘내 잔이 넘치나이다’ 고백하며 다른 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았다.

 

■ 본론

하나님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주시는 목적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충만히 받아 주님의 사랑과 인격으로 끝까지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게 하시려는 것이다. 리더는 어떤 자리가 아니라 그 자리에 있으면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 다윗은 원수였던 사울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영향력을 끼쳐 그의 입에서 축복을 이끌어낸 진정한 리더였다. 이처럼 이 땅의 환경은 결코 편하지 않아도 예수님의 통치 안에 있으면 우리 심령은 얼마든지 쉴만한 물가, 푸른 초장이 된다. 목자는 뱀이 양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병균이 침범하지 못하게, 또는 다친 양의 상처 치료를 위해 기름을 발라준다.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하는 마귀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성령충만, 즉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성령 충만을 받으면 어떤 대인관계에서도 부딪치지 않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피차 복종할 수 있다.

 

■ 결론

주님은 우리 상처와 아픔을 치료해 주시고 거룩한 제사장으로 삼아주시며, 포로되고 가난한 자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의 잔이 넘치도록 은혜를 부어주신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말은 과분한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고백이자, ‘하나님의 은혜를 담기에 내 잔이 너무 부족합니다.’라는 고백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사랑에 비해 내가 드릴 사랑이 너무 적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과분합니다.’ 고백하며 주님께 올려드리는 사랑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

 

적용과 나눔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원수의 목전에서 잔칫상을 차려주시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그들에게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게 하려 하심이다.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원수가 있다면 그의 눈앞에서 하나님이 내게 어떤 상을 차려주시기를 원하는지 나누어보자.

2.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을 하도록 삶의 잔을 채워주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내 삶의 잔을 어떠한 축복으로 넘치게 채워주고 계신지 나누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이 성령 충만케 하시고 구역공동체가 더욱 부흥, 성장하게 하소서.

3. <통큰통독학교>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끝까지 완주하면서 말씀을 통한 영적부흥을 경험케 하시고, 교회가 영적으로 크게 성숙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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