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 33주 8월 19일 구역교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성경본문 (고후 1:8-10)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의 길을 가리라
말씀요약
■ 서론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자기가 충만하여 살았지만 주님을 만난 후에는 성령 충만하여 살았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세상 것들을 다 잃어도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참 만족을 누리며 살아간다.
■ 본론
사도 바울은 많은 고난을 당했지만 고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위로로 힘을 얻어 고난을 이겨냈다.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것은 자기를 비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움을 의미한다. 성도는 고난을 통해 죄에 대한 징계와 함께 바른 신앙으로 회복하고, 믿음의 그릇을 키우게 된다. 시련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최상, 최선이다. 고난을 통해 자신을 비우고 영원한 하늘나라의 것으로 채워 속사람이 강건해지면 결코 세상 앞에 무릎 꿇지 않게 된다. 바울은 과거에 큰 고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현재의 고난에서 건져주시는 주님이 장래의 고난에서도 건져주실 것을 믿고 바랬다. 우리가 바울처럼 고난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으려면 하나님의 거룩하심, 하나님의 진실하심, 하나님의 은혜를 꼭 붙잡아야 한다.
■ 결론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것을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우리가 지금은 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오직 말씀에 순종하여 살면 주님 앞에 섰을 때 서로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 것이다. 그날까지 우리 모두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적용과 나눔
1.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써 자기 충만의 삶을 버리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았다. 나는 어떻게 부활의 주님을 만났고 그 후 어떤 변화가 왔는지 나누어보자.
2. 고난의 목적은 죄의 징계를 통한 바른 신앙으로의 회복과 믿음의 그릇을 키우기 위함이다. 나를 바른 신앙으로 회복시키고 믿음의 그릇을 키워준 고난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는지 나누어보자.
3. 연약한 인간으로서 누군가에 대한 우리의 판단은 부분적인 관찰에서 비롯된 것일 수밖에 없다. 누군가로부터 부정확한 판단을 당했거나 내가 누군가를 판단했던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보자.
기도제목
1.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이 성령 충만케 하시고 구역공동체가 더욱 부흥, 성장케 하소서.
2. 영육간의 연약함으로 고통당하는 성도들을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케 하소서.
3.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고난을 통해 자신을 비우고 영원한 하늘나라의 것으로 채움으로써 속사람이 강건해져서 세상 앞에 무릎 꿇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