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마음
잠언 16장 2절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하나님과 마음.
스스로의 동기가 결코 깨긋하지 않았음을 모른 사람은 자신을 모른다. 우리에게는 동기가 늘 선해 보여도 감찰하시는 주님께는 그렇지 않다.
이는 우리의 결정과 관계에 대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늘 스스로 진실하고 깨끗하다고 자신하는 사람은 충동적으로 속단하곤 한다.
어떤 대안은 아주 무시하면서 다른 개념에서는 끈덕지게 집착한다.
자기 마음을 의지하지 않으면 두 가지 상반된 과오를 면할 수 있다. 첫 번째 과오는 우리 양심이 너무 느슨해지는 것이다.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고전 4:4).
자신의 감정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라.성경이 잘못이라고 했으면 잘못이다. 다른 하나는 우리 마음이 자신에게 너무 엄할 수 있다.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요일 3:20). 자기 감정 대신 복음을 따르라.
우리가 사랑받음은 우리 마음과 삶이 완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덕분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든든히 세워주지 않으면(행 20:32)
우리는 불필요한 죄책감에 빠지거나 자신이 깨끗하다는 착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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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과오 가운데 당신이 더 빠지기 쉬운 쪽은 무엇인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겠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제 마음은 과민한 양심이나 무디어진 양심을 통해 제 힘으로 얻은 구원의 길을 고집합니다.
둘 다 제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순전히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믿지 않으려는 태도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제 속사람의 가장 깊은 중심에서 복음이 뿌리박히게 하옵소서. 아멘.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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