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잠언 28장 13절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우리가 죄를 덮으려 하면 하나님이 드러내신다. 우리가 죄를 드러내면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 덮어 주신다.
우리는 어떻게 남에게 죄를 숨기는가? 거짓말한다책임을 전가하며 변명한다. 상관하지 말라며 자신이 잘한 일을 내세운다.
의도가 선했다거나 행동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다고 합리화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도 죄를 숨긴다. 어덯게든 정당화한다. 말로만 인정할 뿐 죄를 버리지 않는다.
하지만 핑계에도 불구하고 속으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안다. 자신에게 무언가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안다.
이는 우리 심리 생활에 불균형을 초래하고, 거기에 식생활 장애, 불안, 약물, 과로 분노 등 많은 병폐가 파생된다.
인정받으려는 욕구에 떠밀려 잘못된 관계를 유지하거나 심지어 학대를 감수하기도 한다. 해답은 무엇인가?
"만일 우리가 위리 죄를 자백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요일 1:9;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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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에게나 자신에게나 죄를 숨기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은 무엇인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저는 깨끗한 양심이 필요하고 또 그것을 원합니다.
하지만 양심에 어긋나는 부분을 십분인정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숨기도 있는 제 죄를 드러내 주옵소서.
그래서 자백하게 하옵소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의 무한한 자비로제 죄를 덮어 주옵소서. 아멘.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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