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7월 02일 진실하신 하나님
잠언 16장 11절; 30장 5절
11공평한 저울과 접시 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5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진실을 중시함은 실용성의 문제만이 아니라 옳은 길이다. 경영대학원의 윤리 수업에서는 정직을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 정책으로 권장한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보듯이 하나님은 저울과 접시저울로 감쪽같이 속여 큰돈을 벌 수 있을 때조차도 사업상의 정직을 요구하신다.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의 속성 자체가 진리이시다. 그분의 말씀은 다 순전하고 진실하다. 주님은 거짓과 대비되는 참이시고, 상대성과 대비되는 절대자이시며, 껍데기와 대비되는 실체이시다.
우리도 "하나님을 따라 의의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고"(엡 4:24)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엡 4:25).
하나님을 닮으려면 진실해야 한다. 그분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고(딛 1:2; 히 6:18) 늘 약속을 지키시기 때문이다(고후 1:20).
하나님은항 상 본심대로만 말씀하시고, 말씀하시는 대로가 본심이다. 자체 모순이 있을 수 없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진리 자체이시며(요 14:6),
궁극의 진리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계시하신다(요 1:18; 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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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실용적인 정책이라서 정직해야 한다는 윤리 논리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아버지, 하나님이 얼마나 진리의 하나님이신지를 말씀에서 읽노라면 저 또한 진실을 알기도 전에 입부터 열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싶어집니다.
저는 본의 아니게 거짓을 옮길 때가 많습니다 진실에 너무 무관심해서 내용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진리 가운데 행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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