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기도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먼저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오늘 새벽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21일까지 병원 검진과 여러가지 일을 보고 21일에 사역지로 돌아가야 합니다.
지난 주일은 아이따족 의료 선교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필리핀 의사들 일곱 분이 헌신해 주셔서 IBS 신학교에서 약 700명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약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평소에 아파도 병원도 못가고 약도 먹지 못하던 아이따족들에게 의료선교는 너무 귀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아주 큰 효과가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아이따 무료병원 (감리교 노원지방회 후원)의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병원이 완공되면
언제든지 무료로 아이따족들을 진료하여 질병에서 자유케 하는 주님의 치료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병원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는 교단의 목사님들 네 분이 오셔서 IBS 신학교에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신학교에 오셔서 강의를 해 주실 분들도 기도하며 찾고 있습니다.
일주일씩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강의를 통해서 아이따족 선교의 지도자들을 세우는 귀한 사역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도하면서 찾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 연락주시면 감사함으로 모시겠습니다.
저희 부부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일정상 그렇게 하지 못함을 용서
하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전화 010-9362-2745를 사용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