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선교대회 부흥성회 2012’ 열려

김 주 환  이사장·목사

【강원신문=조형연 기자】= 올해 춘천에서 한국 최초로 성시화운동이 일어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김주환 목사)는 성시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선교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40주년 기념 선교대회’ 부흥성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춘천선교대회 부흥성회 2012’가 같은 달 9일부터 11일 저녁 7시까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이신 조용기 목사와 한국교회와 성시화운동을 지도적으로 섬기고 있는 소강석 목사를 통해 비전과 도전을 주는 귀한 은혜의 말씀이 선포된다.

‘성시화운동 40주년 기념대회’가 부흥성회기간 중 둘째 날 10일 저녁 집회 때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협력하여 국내외 각 지역의 성시화운동을 섬기고 계시는 임원들을 초청하여 행사가 개최된다. 성시화의 비전을 추구하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예배를 드리며 성시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믿음과 열정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게 될 것이다.

성시학회(회장, 조은제 목사)에서는 40주년을 기해 성경 말씀과 기독교 선교역사에서 주는 통찰과 안목 성시화운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해보는 ‘성시화 운동 40주년 거룩한 도시만들기 학술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 주제: 칼빈의 제네바 성시화운동과 하나님의 절대주권사상)의 기조강연과 함께 전용태 세계성시화 운동본부 공동총재를 비롯해 구동태 감독(경남), 박희민 목사(미주), 이정재 장로(광주) 등의 강사가 발제하고, 양인평 장로(세계성시화 대표회장), 조남진 장로(춘천성시화 초대본부장), 문선재 목사(세계성시화 명예총재), 박인관 목사(춘천성시화 부본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40주년 기념 선교대회에 성령님께 임하셔서 축복의 땅 춘천이 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전 도시가 영적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성시화를 위한 연합중보기도대회’를 오는 9월 7일 저녁 8시, 8일 오전 2시까지, 준비하고 있다. <Blessing 춘천!>을 위한 연합중보기도대회는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춘천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여 철야기도를 하게 된다.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찬양을 통하여 심령의 치유와 회복을 통해 건강한 신앙 성숙을 위해 ‘마커스와 함께 하는 찬양축제’가 같은 달 8일 저녁 6시부터, 초대교회 수양관(구 정보석 카페)에서 개최된다.

또한 11일 도시전도대회가 순복음춘천교회에서, 13일 교회성장세미나가 춘천광염교회에서, 15일 기아체험 난민걷기대회가 한림대 대운동장에서, 새가족 정착을 위한 사역자 훈련이 그말씀교회에서, 22일 복음의 다음세대 춘천어린이 전도대잔치가 춘천문예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정재호 목사는 “성시화운동 40주년 기념 선교대회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은혜롭게 진행되어 한국교회에 소망을 주며, 세계선교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고, 춘천성시화운동의 불꽃이 다시 한 번 타오를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의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