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 은혜, 믿음을 구합니다
1/20 토 막 7:24~37 28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내 딸이 귀신에 들려 속상하고 힘든데... 자책하며 스스로 수치스럽고, 숨고 싶고, 이 고난이 언제 끝날지 몰라 괴로운 내게 개들에게 비유하고 그들의 밥상에 던지는게 낫겠다고 하시는 예수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네요
안그래도 자존감 바닥인데 너한테 주느니 개한테 준다네요 사랑많고 목자 없는 양들을 불쌍히 여기신 분이 왜이러세요 원망도 할듯한데 부스러기 은혜를 붙잡는다 여인의 절규가 들린다
주여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십시요 나는 살수가 없습니다 그 은혜라도 붙잡아야 살수 있는 연약한 자 입니다 그의 심령의 통곡을 듣습니다
내 자존심 결핍 아픔 상처 주의 말씀 앞에 복종시킵니다 에바다(열려라) 나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그렇게 살아내겠습니다 주님 통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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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주느니 개한테 준다.. 말씀은 그리하시나 긍휼함..측은함이 가득한 주님의 눈빛을 발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