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행동을 빚는다.
잠언 4장 23-26절
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25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성경에서 마음은 주로 감정의 자리가 아니다. 이성의 자리인 머리가 대비되는 개념이 아니다.
마음은 가장 깊은 신뢰와 헌신과 사랑의 자리이며, 생명의 근원이다.
마음이 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것을 지성은 합리적이라 여기고, 감정은 탐스럽게 여기고, 의지는 행동 가능하게 여긴다.
마음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중앙 통제소는 결국 마음이지만 본문에 암시되어 있듯이 우리의 말과 눈과 발이 마음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대상을 자꾸 탐스럽게 바라보면 그것이 상상을 통해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여호수아 7장의 아간도 보물을 보다가 탐이 나서 결국 훔쳤다).
상대에게 극언을 하면 마음까지 독해질 수 있다. 지혜 쪽으로 마음을 지키는 최선의 길은 예배다. 예배할 때는 입과 머리의 상상과 몸이 다 하나님께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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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가? 마음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무언가를 보거나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마음을 지키게 도와쥬옵소서. 몸에 나쁜 것을 먹거나 흡입하고 싶지 않듯이, 상상과 상념을 통해
제 마음속에 해로운 아미지나 신념을 들여놓지 않도록 지혜와 자제력을 주옵소서. 아멘.
-팀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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