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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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11월 15일 성숙한 성도의 삶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요 21:21-22).

우리가 배워야 하는 어려운 교훈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삶에 간섭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교훈을 완강하게 거절합니다. 섣부른 도움이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즉, 섣부른 도움이 다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방해합니다. 어떤 사람이 고통당하는 것을 볼 때 당신은 말합니다. "그 사람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 돼. 내가 그 사람이 고통 받지 않도록 도와야겠다." 이런 식으로 당신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허락된 일을 막으려고 당신의 손을 펼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게 무슨 상관이냐?" 만일 당신이 영적으로 침체 되어 있다면 절대로 그 상태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나아가 영적 침체의 이유를 발견하십시오. 아마도 당신은 당신이 다른 사람의 삶에 간섭했기 때문에 영적 침체에 빠지게 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제안을 할 권리가 없으면서도 제안했고,충고할 권리가 없으면서도 충고했던 것입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충고를 해야 할 때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당신을 직접 깨닫게 하실 때입니다.

 그때 성령은 당신을 통해 그 사람을 충고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당신이 할 일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분별의 지혜가 당신에게 임해서 당신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한 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의식적인 세계의 한계 내에서 살아갑니다. 의식적으로 섬기고,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미성숙한 것이며 아직 실제의 삶이 아닙니다. 

성숙한 삶은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는 어린아이 같은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면 그분께 쓰임 받고 있다는 의식마저 들지 않습니다. 만일 내가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로 쓰임 받고 있다고 '의식'한다면, 아직 도달해야 할 단계가 많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단계에 도달하면 자신에 대한,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무엇을 하시는지에 대한 모든 의식이 사라집니다. 성도는 의식적으로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의식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뿐입니다.

[출처] [주님은 나의 최고봉] 11월15일 성숙한 성도의 삶|작성자 보이스 미니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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