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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날짜 2008-06-23
출저 강원일보

 

김주환 춘천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왼쪽)는 21일 조남진 북강원도 결핵어린이돕기 범도민운동본부장에게 성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김효석기자

 

북강원도 결핵어린이돕기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답지하고 있다.

김영일(도계중)·김익중(문성고)·조주현(삼척중)교장 등 현직교장 주축인 강원중등교육연구회(회장:최종국 소달중 교장) 백두대간 탐사팀은 최근 북강원도결핵어린이돕기 범도민운동본부(이하 본부)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백두대간을 1m 산행 할 때 마다 기부금 1원씩 적립하고 있는 탐사팀은 2006년부터 지난 6일까지 250㎞를 등정한데 이어 2010년까지 백두대간 680㎞ 전 구간 답사를 마칠 계획이다.

최종국 교장과 김병철·선환동교사도 동참하고 있으며 삼척중학교도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순복음춘천교회(담임목사:김주환 도기독교총연합회장)도 21일 본부에 2,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교회 성도들과 김주환 담임목사가 기부한 2,000만원 외에 지난 달 청년대학부가 후원 음악회로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으로 전달됐다.

김주환 회장은 “40년 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서 개척교회를 맡을 때 결핵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생명을 찾았다”며 각별한 사연을 전했다.

원주삼육중·고등학교(교장:지동만)도 교직원과 학생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여만원을 최근 본부에 전달했다.

지동만 교장은 “북한에도 강원도가 있는지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동포의 현실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며 “이 운동이 도내 곳곳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고달순·신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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