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존재
잠언 14장 30절; 17장 22절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잠언 14장 30절)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 17장 22절)
현대 의학과 심리학이 있기 오래전부터 잠언은 정서적 행복이 신체적 건강과 행복으로 연결됨을 가르쳤다.
시기는 뼈를 썩게 라지만 즐거운 마음은 좋은 약이다. 그런데 전문화와 관료주의 때문에 의사와 정신과의사와 사회복지사와 목사가 결국 인간의
어느 한 면만 떼어서 다룰 때가 많다. 서로 자문하거나 인간을 전인적 존재로 보지 않고서 말이다.
영국의 목사 리처드 벡스터는 우울증의 원인이 생리적 요인, 정서적 상처, 도덕적 죄책감, 악의 세력에 맞선 영적 전투 등일 수 있음을 17세기에 이미 알았다.
현대 과학을 교육핮 않았는데도 이를 성경 전반 특히 잠언에서 배웠다. 경건한 지혜는 예컨데 우울증의 원인을 어느 하나로 축소하지 않는다.
화학적, 도덕적, 영적 요소 중 어느 하나만이 아니라 대개 인간 본성의 모든 차원이 개입된다.
따라서 '투약'이나 '회개'로만 축소하는 일은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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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나친 단순 논리나 환원주의 입장을 취했는데 알고 보니 신체적, 정서적, 영적 요인이 모두 맞물린 복잡한 문제였던 적이 있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저도 문제가 생기면 인터넷으로 쉽게 찾을 수 있거나 짤막한 동영상으로 얻울 수 있는 빠른 답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님이 지으신 세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차원입니다. 인내하며 조언을 많이 구하고 주님을 의지하게 도와주옵소서.
그래서 문제를 대하는 방식에서 진보를 이루게 하옵소서. 아멘.
팀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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