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소망

잠언 13장 12절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나무니라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는 감정만이 아니라 소망이 있다. 소망은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행복의 출저다.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즉 지체되면 우리 마음이 상한다.

소망이 지체되는 상태가 이생에서는 결코 온전히 해결될 수 없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게 지혜다.

히브리서는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생활에서 해방됐으나 아직 약속으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 그 시기에

비유했다(히 11:13-14). 오늘 본문 하반절에 소원이 이루어지면 그 옛날 생명나무에 다가갈 수 있었던 낙원에서처럼(창 2:9) 삶이

형통한다고 했으나, 아직은 잠시에 불과하다. 온전한 만족은 새 하늘과 새 땅에만 있다(계 22:2). 장차 그곳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일을 통해 우리의 것이 된다. 십자가가 그분께 죽음의 나무가 됐기에 우리는 믿음으로 생명나무를 얻는다. 

현재의 실망에 부딪칠 때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보장된 미래를 떠올려야 한다.

 

당신의 가장 큰 소망은 솔직히 무엇인가?  그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지고 있는가?

그로 인해 상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당신에게 주어진 영적 자원을 활용해 추스를 수 있겠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지체되는 소망 때문에 정말 마음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 제 마음을 굳건하게 해 주옵소서. 이 세상이 아직 약속의 땅이 아니라

광야임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상기시켜 주옵소서. 또 주님이 제 가장 귀한 소망이 되어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누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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