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의 굳은결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보아스의 축복
지난주 한주간은 영아반교사들이 작정기도를 했다.
교사를 좀 더 채워달라고 하나님께 작정을 했는데 마무리가 되어갈때까지도 아무 응답이 없는것 같았다.
그런데 내마음에 평안을 주시며 "기다리라"는 마음을 주셨다.
지금의 현 교사들로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마음의 확신을 주시며 최선을 다해보라는 마음을 주셨다.
마음으로 받은 응답에 "아멘"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
홍천교회에서 많지 않은 유치부 아이들 앞에서 설교를 하며 이런저런 일들을 겪게하신것도 지금의 영아반 사역을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던것 같다.
영아라서 나이는 더 어린 아이들이지만 현재의 영아반은 부모님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곳이기 때문에 설교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더 남다른것 같다
영아와 함께 오시는 부모님들도 더불어 나의 설교를 들으시기 때문에 설교의 간절함이 더 있는 부서이다.
그러던중 오늘 목사님 설교말씀 룻기 말씀을 통해 확신하는 응답을 받게되었다.
말도 안되는 형편가운데 처해진 룻은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되시리니"라는 말씀처럼 육신의 눈으로는 아무 기대도 없고 비전도 없을 것 같은 시어머니를 따라가게 되는데 ..어찌보면 맨땅에 헤딩한다는 세상말도 있듯이 육신으로는 해야할일도 많고 ,연구해야 할일도 많고 ,,부모님들과의 관계적인 면에서도 참으로 어려운 부서인것 같다.
새로운 부서이기대문에 서류라든지 예배의형태라든지 하는 부분은 계속계속 기도하며 보완과 수정을 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반대로 이 영아부사역은 바다속에 감추어진 빙산과 같이 엄청난 보화를 간직하고 있는 부서이다.
장기적으로 임산부들 사역과 미혼모들 사역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태아와 영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도하고 양욱할 수 있는 보석과 같은 부서이다.
그러니 하나님 청년교사들을 보내주세요!! 컴퓨터 ,,2~3명의 찬양팀 ,,안내 ,,그리고 성품 프로그램 등등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은 "기다리며 네가 한번 최선을 다해보렴"이었다.
오늘 18절의 말씀가운데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하나님은 영아부 사역에 대한 나의 굳은결심을 보고 들으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떄가 되면 "보아스"처럼 준비된 영성있는 교사를 보내주실것을 말씀을 통해 확신하게 되었다.
룻과 보아스의 족보를 통해 인류의 메시아 예수님의 족보로 성경에 올려짐과 같이
"나"한사람의 굳은 결심과 그리고 현재의 교사들더불어 장차 보내질 보아스 같은 교사를 통해 영아부의 영적,질적 부흥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소원을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마침내 그것을 이루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니 기도 가운데 내게 허락하신
임산부 사역, 미혼모 사역,다문화가저의 태아와 영아사역들을 이루어 가실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도구로 쓰시는 것 같다.
홍천에서 소수의 유치부 아이들 앞에서 설교로 나를 준비시키셨고 ,,다양한 구역의 구역장을 해보며 다양한 성도님들과의 만남가운데 어른들 앞에서의 설교로 또한 나를 준비시키시더니 이제는 두가지를 한번에 부모님들과 영아들 앞에서 좀 더 차원높은 설교를 지금 할수 있도록 훈현시키시는것 같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다는 것을 알아가게 하시는것 같다.
여호수아의 영적 지도자였던 모세의 죽음이후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주신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지켜 행하고 우로나 죄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
출애굽세대의 모세와 이스라엘시대는 지났다.
여호수아의 리더쉽이 발휘될때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