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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날짜 2009-06-25
출저 국민일보

北결핵어린이돕기 1만명분 약품 지원 기사의 사진

 


북강원도(북한) 결핵어린이돕기 범강원도민운동본부(본부장 조남진 장로)가 1만명분의 어린이 결핵 약품을 최근 북한에 지원했다(사진). 

범강원도민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강원도 어린이 결핵 약품을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에 지원했다. 범강원도민운동본부는 "단일 도가 순수 성금으로 의약품을 북한에 전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범강원도민운동은 지난해 4월 출범과 함께 3억원 모금 운동을 벌여 순복음춘천교회(김주환 목사) 등 기독교와 불교계, 시·군, 농협, 기업체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개인 12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범강원도민운동본부는 "순복음춘천교회가 1억600만원을 낸 것을 비롯해 유학 준비금 1000원을 선뜻 낸 박훈희 형제, 색소폰 연주회를 통해 1000만원을 낸 이경수 집사, 모금 마감을 앞두고 4000만원을 낸 남준섭 장로 등 감동적인 모금 사연도 많았다"고 밝혔다. 

조남진 본부장은 "1만명의 북한 결핵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이렇게 많은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 같은 도민들의 순수한 동포 사랑의 마음이 북한에 그대로 전해지고 남북한도 하루 빨리 경색 국면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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