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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날짜 2009-12-04
출저 강원일보

◇3일 철원 고석정 철의 삼각 전적관에서 열린 제5회 DMZ평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선 지사, 교류협력부문 수상자 김주환 순복음 춘천교회 담임목사,조오현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장 대리 수상자 우송 신흥사 주지, 특별상 수상자 이용식 일본 단바망간기념관 관장, 이희종 강원일보 사장.철원=김남덕기자

 

제5회 DMZ평화상 시상식 및 국제평화심포지엄이 3일 세계평화의 상징인 철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와 철원군, 강원대, 강원발전연구원, 강원일보사 등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분단 64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DMZ를 평화와 희망의 성지로 변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DMZ 평화상 대상을 수상한 조오현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장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우송(춘천불교방송사장)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 주지스님이 대리 수상했다.

교류협력 부문은 김주환(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9대 회장, 특별상은 이용식 일본 단바망간기념관장이 수상해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김진선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DMZ 평화상을 수상한 분들의 노력으로 강원도가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최근 DMZ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우리 강원도와 DMZ가 한반도의 평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노력과 국민적 공감대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분이 많고 또 이 분들이 꾸준히 좀 더 다각적으로 노력할 때 남북관계는 신뢰의 바탕 위에 평화통일의 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이자 민족적 소명”이라고 했다.

정호조 철원군수는 “변화의 중심에 선 DMZ는 앞으로 평화의 불씨를 지피고 화해의 메시지를 꽃피우는 희망의 샘터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규 도의장, 한장수 도교육감, 김정호 강원발전연구원장, 김동일 도의원, 박삼래 인제군수, 전창범 양구군수, 정성헌 남북강원도협력협회이사장, 최지순 도예총회장, 홍봉자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진장철 강원대학원장 등 각계 인사들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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