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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2016.08.06 22:13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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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자주 하고 늘 하는 말이지만 오늘은 곰곰히 묵상하며  자신을 깊이 되돌아 보았다.

 진정 난 주님을  사랑하고 제자로써 살아왔는지 주님 한분으로 만족하고 살아왔는지 점검해 보았다.

 결론은 물론 아니다.  주님을 사랑하다고 말하지만 때에 상황에 따라 달랐다. 삶이 만족되고 기쁨이 넘칠때 주님을

 찬양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삶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 원망을 쏟아내고 낙담하고 좌절했다. 불평을 터뜨리  이   

 시련을 벗어나게 해 주세요 하고 투정을 부렸다. 삶의 무게 인생의 무게가 힘들어 이 고난을 벗어나게 해 달라고 간곡히

 기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았다. 삶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지고 고난의 골은 더욱 깊

 어졌다. 어리고 어리석은 나를 책망하셨다.

 

  기도를 할 때에도 아버지게 조건을 달고 기도했다.  내가 이 만큼 기도하고 이 만큼 헌신하고  모든 예배를 빠짐 없이

 드릴테니 삶의 환경을 변화시켜 주셔야 한다고 그리고 내가 헌신의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세상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주셔야 한다고 기도 드렸다. 순수하게 하나님을 향하고 기도해야 하는데 항상 조건을 달고 이루어 주시기를 기대했다.

 그러다가  안 되면 남 탓으로 돌리고 세상을 한탄하고 아버지를 원망했다. 왜 내게 시련의 고통을 주시냐고 왜 나는 한 번도

 내게 물질적 풍요로움과 인생의 성공의 자리에 서게 하시지 않냐고 불평하고 자신을 한탄하며 괴로워 했다.

 

 예배가 회복되고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랑하시지 않으면 고난을 결코 허락하시지 않으신다.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에 고난을 주신 것이다. 철저히 부서지고 깨어지면서

 더욱 견고해지고 단단해 진다. 망가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결국 최대한 낮아지고 겸손해진 자아를 확인하시고 사용하실

 것이다. 아직 더 부서질 것이 있기에 감사하고 달게 받고 있다.

 

 이제는 하나님께 어떤 요구의 기도를 드리지 않는다. 그냥 주님과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늘 임재를 경험 하려고 노력

 한다.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 여기고 값지게 살아 간다.

 주님이 원하시는게 무엇인지 묵상하면서 그 뜻을 이루어 드리길 원한다.

 내가 하는 기도에 주님이 들어오시기기를 바라기 보다 내가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 분의 안에 들어가 만족시켜 드리

 고 싶다. 내가 주님께 요구하는 삶이 아닌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이제는 자신있게 말 할수 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시고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니 평안하고  늘 기쁘다.

" 세상 그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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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빌립보 기도원(11/4) 생명의불씨 2016.11.07 1467
26 주님께서 주신 응답 생명의불씨 2016.11.07 1508
25 찬양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생명의불씨 2016.11.08 2587
24 하나님의 방법 생명의불씨 2016.11.08 2533
23 설교를 듣던중.. 생명의불씨 2016.11.09 1759
22 은혜를 받을 때 조심할 것 생명의불씨 2016.11.13 1728
21 하나님의 방법에 대한 응답 생명의불씨 2016.11.15 1893
20 주님의 방법 생명의불씨 2016.11.19 2300
19 오늘의감사 1 아버지딸 2020.10.30 975
18 오늘의 감사 2 송승민 2020.11.02 935
17 감사로 시작한 하루^^ 날마다감사 2020.11.03 929
16 오늘의 감사 3 송승민 2020.11.03 868
15 감사는 제 삶의 에너지드링크입니다. 박찬희 2020.11.03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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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감사합니다. 박찬희 2020.11.05 988
11 오늘의감사 아버지딸 2020.11.06 1129
10 오늘의감사 아버지딸 2020.11.07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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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해주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김도현 2021.12.09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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