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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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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새신자로 교회에 예배를 드릴때에 송전도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수요예배찬양 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었다.

찬양과 함께 기도.. 말씀이 선포될때에.. 나는 끊임없이 눈물을 쏟아내서.. 목사님께서 저 분은 어느교회에서 오셔서 저렇게 맨 앞에 앉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를 많이 받았나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이 난다. ㅎ.. 

성령님께서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광야에서 연단하시고.. 예루살렘에 앉혀 놓았을 때에.. 그 은혜가 내 눈물이 되어 흘러넘쳤을 것임을 확신한다.

찬양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나는 여러번 경험했다. 빌립보 기도원에서는 늘 찬양속에 한번씩은 꼭 내속에 임재하심을 느꼈고, 예배중에 성가대 찬양을 들으며 가슴에 손을 얹고 내 영혼이 같이 찬양을 드리며 내속에 임재하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드렸을 때에 환상을 보여주셨고.. 목사님께서 설교중 찬송을 부르며 울먹이셨을 때에 목사님께 임재하신 하나님을 뵈었다. 또한 지지난주 토요일..  내가 서울로 돌아가라고 하신말씀이 하나님말씀인줄 착각하고 이혼취하 결정하기 전.. 청소를 하며 찬양을 하던중.. 사모님께 말씀드렸었다.

"주만 바라볼찌라~~"라고 찬양하다가.. 문득 사모님을 보고 "저보고 주만 바라보라시네요~" 라고 말씀드렸었다.

내가 마음에 혼자서 떠나기로 결정한 다음 부른 찬송이기에 사모님은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으셨으리라..

그리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 서울에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었고.. 남편에게 다시 잘해보자는 말을 하려고 가려고 했던 그 때에 드린 예배속 찬양중에 "주만바라볼찌라~"찬양이 흘러나올때.. 나는 가슴이 먹먹했었다. 주님의 강한 임재를 경험했다.

그리고 예배중 받은 말씀이 호세아 11장 8절 9절 말씀이었다.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구나.. 너를 어찌 그 소굴에 다시 들여보내겠느냐 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구나..

그래도 저는 주님을 전하러 빛이 되어 어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하고 결심하고 서울로 떠났었는데..

찬양속에 주신 그 한마디말씀.. 주만 바라볼찌라 라는 그 음성을 내가 무시하지만 않았어도..

소송을 취하하지는 않았을텐데.. ㅎ.. 씁슬하다.. 지금은 후회가 된다.

가정도 중요하고 돌아가는 것도 세상적으로는 중요하지만..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때 옆에 있던 성읍들 아드마와 스보임처럼 주님앞에서 멸망할 것이라는 강한 암시를 주셨음에도 나는 떨림과 눈물로 이 말씀을 받고도.. 알아듣지 못했다..

"주만 바라볼찌라"라고 말씀하셨고.. 사모님께도 고백해놓고..

주님께서 떠나는 백성인 나를 찾으시는 음성을.. 듣지 못했다.

사탄이 듣지 못하게 함정을 파고 귀를 막고 나를 내몰았고 나는 곤란에 빠졌다.

하지만 나는 주님을 끝까지 찬양할것이다.

오늘 내게 주신 찬양은 순복음 춘천교회에 와서 한번도 불러 본적이 없는 찬양이었다.

 

찬송하라~ 내 영혼아~~ 찬송하라~~ 내 영혼아~~~

내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송하라~~

 

 

이 찬송이 계속 나와서.. "어? 나 언제 이 찬송을 불렀더라? 갑자기 이 찬송이 입에 맴도네~"라고 혼자 중얼거렸는데..

오늘 집에와서 교회홈피를 보니.. 찬양드릴때 임하는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말씀이 올라와 있었고..

주일날 1부 2부 3부 말씀이 다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 감사하다..

예배중 말씀받은 것..

열왕기하 3장 15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

 

삼상 16:23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내게 딱 맞는 말씀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생각해보니 지난주 금요일 구역예배때 구역장님께서 구역원들 기도를 해주실때에 내 기도에 갑자기

(사사기 43장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라는 말씀을 주셨다.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은 시편 43편이다.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아멘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찬송하게 하시고 그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말씀으로 응답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고백을 시편 43편으로 대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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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ㅎ~~~ 생명의불씨 2016.10.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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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장자권 생명의불씨 2016.10.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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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명의불씨 2016.10.23 1294
34 축복의 통로 생명의불씨 2016.10.24 1326
33 전체휴무 생명의불씨 2016.10.24 1380
32 기도에 응답받는 비결 생명의불씨 2016.10.25 1740
31 응답받을 준비가 되어있는가 생명의불씨 2016.10.27 1281
30 말씀주심.. 생명의불씨 2016.10.27 1341
29 사탄의 토끼몰이 생명의불씨 2016.11.03 1621
28 선십일조 생명의불씨 2016.11.03 1630
27 빌립보 기도원(11/4) 생명의불씨 2016.11.07 1463
26 주님께서 주신 응답 생명의불씨 2016.11.07 1504
» 찬양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생명의불씨 2016.11.08 2565
24 하나님의 방법 생명의불씨 2016.11.08 2516
23 설교를 듣던중.. 생명의불씨 2016.11.09 1754
22 은혜를 받을 때 조심할 것 생명의불씨 2016.11.13 1724
21 하나님의 방법에 대한 응답 생명의불씨 2016.11.15 1873
20 주님의 방법 생명의불씨 2016.11.19 2294
19 오늘의감사 1 아버지딸 2020.10.30 968
18 오늘의 감사 2 송승민 2020.11.02 924
17 감사로 시작한 하루^^ 날마다감사 2020.11.03 925
16 오늘의 감사 3 송승민 2020.11.03 866
15 감사는 제 삶의 에너지드링크입니다. 박찬희 2020.11.03 979
14 오늘의 감사 4 송승민 2020.11.04 1065
13 오늘의 감사 5 송승민 2020.11.05 1453
12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감사합니다. 박찬희 2020.11.05 982
11 오늘의감사 아버지딸 2020.11.06 1122
10 오늘의감사 아버지딸 2020.11.07 950
9 오늘의감사 아버지딸 2020.11.10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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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늘의 감사 7 송승민 2020.11.11 819
6 오늘의 감사 조영란 2020.11.11 895
5 감사합니다. 1 김도현 2020.11.11 806
4 오늘의감사 아바지딸 2020.11.12 842
3 오늘의 감사 8 송승민 2020.11.18 1138
2 감사일기 송승민 2021.12.02 413
1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해주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김도현 2021.12.09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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