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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2016.08.17 00:37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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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펑펑 울었다. 새벽에 쓴 영성일기의 내용과는 정 반대로 엄청나게 슬픈 꿈을 꿨기 때문이다.

내가 섬기는 분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어떤 여자분에게 전화를 받았고.. 난 그 꿈을 꾸는 중에도 펑펑 울고.. 깨고 나서도 한참동안을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다.

꿈에서는 수요일 저녁 9시쯤이었고... 방금 권사님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내일부터는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온 세상이 하얀 빛이어서 꼭 하얀 방에 들어앉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전화인지.. 하여튼 음성을 듣고 한동안 멍때리며 울었다. ㅠ 꿈에서 깨고 나서도 오늘 출근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생했다.

아.. 너무 슬프고 슬프고 슬펐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출근을 하고 나서도 한참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속 그분을 바라봤다.

얘기를 해볼까.. 하지 말까..

그러다 다른 분에게 살짝 꿈얘기를 했더니 개꿈이랬다.

ㅇ에휴.. 제발 그러기를..

주님께서는 왜 상과벌을 한번에 주시나요.. 댓가없이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 주님..

상벌이 확실하신 주님..

우리 사업장을 위해 그 분을 살려주세요..

그분의 입술로 빨리 천국 가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은 아팠지만..

사실.. 나도 그렇다.

빨리 천국에 가고 싶다.

어서 빨리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이 땅 전체에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가득해지길..

무의식중에 부르는 찬양이 지금 내겐 너무나 귀한 진정한 예배이다.

너무 피곤해서 요새 영성일기를 신경써서 못쓰는 것 같다.

내일(수요일)은 아이들 보러 서울에 간다. 아이고.. 앉은채로 잠들었네..

너무 피곤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께서 주신 평강안에서 잠들겠습니다. 내일 하루 살아갈 수 있도록 체력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아참.. 오늘(화요일) 아침부터 속기사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12시간 일하고 속기사 공부를 하고 영성일기까지 쓰는 일이 제겐 버겁고 부담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인 것 같아.. 순종하고 나아갑니다.

주님.. 내일 아이들만날때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해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안아줄 수 있도록 제게 성령님을 보내시어 힘을 실어 주시옵소서. 걸어가는 걸음걸음.. 행복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시.

이땅 모든 영광을 주님께 바치며..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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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리석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예배자 2016.08.03 1182
17 하나님의 동행하신 내역 1 생명의불씨 2016.08.03 1828
16 게으르고 나태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소서! 예배자 2016.08.02 986
15 하나님께 받은 기도 응답 생명의불씨 2016.08.02 1431
14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배자 2016.08.01 972
13 감사합니다. 생명의불씨 2016.08.01 1019
12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예배자 2016.07.30 1136
11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예배자 2016.07.23 1141
10 하나님의 계획 예배자 2016.07.22 1102
9 회개합니다. 예배자 2016.07.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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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유재홍 2016.07.19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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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년축복부흥성회>32일-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113
4 <신년축복부흥성회>31일-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353
3 <신년축복부흥성회>30일-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055
2 <신년축복부흥성회>29일-하나님께서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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