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교안 2019. 제12주 (3월 24일)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 23:6)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237장 저 건너편 강 언덕에
말씀요약
■ 서론
신앙생활은 땅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관점으로의 전환이다. 관점이 바뀌면 고난의 상황조차도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실현하는 기회가 된다. 다윗은 그러한 관점의 전환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그의 목자가 되셔서 그의 삶을 이끌어 주시니 어떤 시험·시련·환란·역경을 만나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며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니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에 있는 것 같은 평안과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 본론
성경의 모든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관점을 맞추고 칠흑 같은 인생의 어둠 속에서도 새아침을 바라보고 소망하며 살아냈다. 다윗은 쓴 쑥과 같은 환란의 때를 수없이 겪었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았기에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라고 노래할 수 있었다. 다윗의 첫 번째 기도제목은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었다. 고라자손들은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다. 문지기로라도 주의 궁정에 있는 것이 좋다’고 할 만큼 주의 성전을 사모하였다. 사도바울은 여호와의 집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하였다(딤전 3:15). 우리교회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어서 성전에 거하기를 사모하며 쓰임받기를 소망하는 성도들로 넘치는 교회가 되어야겠다.
■ 결론
우리의 육신은 어느 날 무너지겠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영원히 거할 것이다. 겉사람이 육신을 입고 사는 날 동안 당하는 환란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여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주기 위함이다. 잠시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고 들에 풀과 같은 우리 인생들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주기 원하신다. 주께서 주실 영원한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 것을 소망할 때 우리는 이 땅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적용과 나눔
1. 불평할 만한 상황이었는데 성령께서 믿음의 관점을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게 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보자.
2. 여호와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고라자손은 ‘주의 집에서의 하루가 다른 곳의 천 날보다 낫다’, 다윗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할 것’이라고 표현했다. 여호와의 전을 사모하는 내 마음을 내 말로 표현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이 성령 충만케 하시고 구역공동체가 더욱 부흥, 성장하게 하소서.
3. <통큰통독학교>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끝까지 완주하면서 말씀을 통한 영적부흥을 경험케 하시고, 교회가 영적으로 크게 성숙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