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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8월 17일] 율법의 자녀와 은혜의 자녀

입력 : 2016-08-16 20:05

 

[가정예배 365-8월 17일] 율법의 자녀와 은혜의 자녀 기사의 사진

 

찬송 : ‘날 위하여 십자가의’ 303장(통 40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4장 21∼31절
 
 
말씀 : 오늘 본문에선 율법에 속한 자녀와 은혜에 속한 자녀의 차이점을 아브라함의 두 아내와 아들의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이삭과 이스마엘에게서 은혜와 율법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이삭은 은혜의 대표자요, 이스마엘은 율법의 대표자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와 첩 하갈을 통해 분명히 두 아들이 태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여호와께서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 18:14)는 말씀으로 이삭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삭은 약속을 따라 태어났습니다. 믿음과 은혜를 좇아 태어난 자녀입니다. 그러나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은 믿음을 떠나서 얻은, 즉 인간의 행위를 좇아 얻은 자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라와 이삭에게 주신 약속은 영원한 약속이요, 메시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삭의 후손을 통해 탄생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영원히 이어지는 축복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하갈과 이스마엘에게 주신 약속은 아주 비참합니다. “광야에서 살 것이요 칼을 의지하고 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은 아라비아 사람이 되어 광야에서 살게 되었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또한 육체적인 삶이요 자유가 없는 종된 삶이요 구원이 없는 삶입니다. 이것은 율법을 따르는 자의 모습입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은 율법의 대표자들입니다. 

둘째로 생각할 것은 우리 성도들은 이삭과 같이 은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삭은 은혜의 대표자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이삭의 후손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의 자녀가 아니요 은혜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립니다. 예수 안에서 영원한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 승리합니다. 예수 안에서 신령한 예루살렘(26), 즉 교회 생활을 통해 말씀의 젖을 먹고 자랍니다. 또 말씀 안에서 훈련 받고 봉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통해 풍성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요 10:10).  

셋째로 생각할 것은 성도의 자세입니다. 먼저 우리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26) 시민, 즉 천국 시민(빌 3:20)이라는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대변하는 낱말이었습니다. 저들은 하늘의 예루살렘을 사모하는 마음이 불타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고난과 순교까지 감수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당하는 고난을 달게 받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내어 쫓아야 합니다’(30). 불신앙적인 것은 끊어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율법의 자녀가 아닌 은혜의 자녀가 되어 풍성한 은혜의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박재호 목사(대구 노변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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