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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4일] 성도와 목사는 행복한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입력 : 2016-09-02 21:04

 

[가정예배 365-9월 4일] 성도와 목사는 행복한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기사의 사진

 

찬송 : ‘주 믿는 형제들’ 221장(통 5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갈라디아서 6장 6절 
 

말씀 : 갈라디아서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근본적인 교리가 줄거리입니다. 오늘 말씀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움을 얻은 성도가 마땅히 갖출 자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세 가지의 복을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부모를 잘 만나는 것입니다. 둘째는 스승을 잘 만나는 것입니다. 성도로 치면 목사를 잘 만나는 것입니다. 셋째는 배우자를 잘 만나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편을, 남자는 아내를 잘 만나야 합니다. 

특히 성도에게 있어 목사를 잘 만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목사로부터 영적인 말씀을 받습니다. 그가 전해준 말씀에 따라 우리의 신앙이 자라고, 때론 징계를 받고 칭찬을 받고 격려와 위로를 받습니다. 세상을 떠날 때에도 그의 마지막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 앞으로 갑니다. 우리 영생의 문제를 좌우하는 귀한 말씀을 목사로부터 받아 살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목사는 나를 위해, 나는 자고 있는데 새벽마다 기도해 주십니다. 나의 자녀와 생업을 위해서도 기도하십니다. 목사는 성도의 자녀가 취직하고 결혼하고 승진하면, 당신의 자녀가 잘 되는 것보다 때로는 더 기뻐합니다. 내가 질병으로, 혹은 사업에 실패했을 때, 혹은 중대한 문제로 절망할 때에 나를 위해 금식하며 철야기도로 도와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와 성도의 관계는 행복해야 합니다.  

나는 목사를 볼 때 그렇게 기쁘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 목사는 성도를 볼 때 그렇게 보람되고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관계가 될 때 성도들은 목사의 설교에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목사가 새벽마다 드리는 눈물의 기도는 우리 가정에 축복의 씨앗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도는 목사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먼저 목사를 존경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순종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교역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 13:17)고 말씀합니다. 순종은 이치에 맞을 때 하는 것이고, 복종은 이치에 맞지 않지만 내 자신을 양보해서 하는 것입니다.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해야 합니다. 특히 목사의 생활에 염려가 없도록 물질로 도와야 합니다. 목사는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지고 성도는 목사의 육신의 생활을 책임져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고전 9 :11)며, 성도가 마땅히 목사의 생활에 염려가 되지 않도록 책임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일평생 담임목사와 행복한 관계를 통해 축복된 삶의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기도 : 아버지 하나님, 담임목사와 행복한 관계로 믿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박재호 목사(대구 노변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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