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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가정예배 365-8월 25일] 희락의 열매를 맺읍시다

입력 : 2016-08-24 20:31

 

[가정예배 365-8월 25일] 희락의 열매를 맺읍시다 기사의 사진

 

찬송 :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182장(통 16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 : 오늘은 성령의 두 번째 열매인 희락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희락은 그리스어로 ‘카라’라고 하는데,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조이(Joy)’입니다. 단순한 감정의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로서의 기쁨입니다. 이런 때는 기쁘고, 저런 때는 슬퍼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줄 때 기쁘고 못해줄 때 슬퍼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기쁨은 내가 가진 소유에서 오는 것도 아니고 지식에서 오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적인 것에서 비롯되는 기쁨도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내게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때 오는 기쁨입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절대적인 기쁨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대로 마음에서 샘과 같이 솟아올라 강과 같이 넘칩니다. 그래서 이 기쁨을 막을 자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에 맺게 하는 열매는 내 모든 감정을 사로잡는 기쁨입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을 사로잡을 때 내 모든 감정은 기쁨으로 바뀝니다. 그렇게 성령의 열매는 희락으로 나타납니다. 슬픔도 아니고 탄식도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다른 욕심이 없습니다. 그냥 이대로 만족합니다. 더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이 시간이 기쁘고 소중한 것입니다. 그 기쁨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합니다. 그 기쁨이 크기 때문에 사소한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두 이길 수 있고 다 웃어넘길 수 있습니다. 시시한 문제를 가지고 아귀다툼할 것이 없습니다. 큰 기쁨이 있는데 무엇이 걸리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그의 옥중 서신 중 하나인 빌립보서에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마치 노래의 후렴처럼 ‘기뻐하라’는 말씀을 계속 전하고 있습니다. 옥중에서 부자유한 사람이 어떻게 기뻐하라는 말씀을 할 수 있습니까.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 3:1) 사도 바울의 성령 충만한 모습입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삶을 꿈에도 원합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나 같은 죄인이 구원 받았음을 감사하면서 구원의 기쁨이 넘칠 때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마냥 행복한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몸이 아픈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

성도 여러분, 성령으로 충만할 때 질병도 떠나갑니다. 슬픔도 떠나가고 기쁨의 아침이 저와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늘 기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통해 날마다 주 안에서 기뻐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박재호 목사(대구 노변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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