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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25일] 사도 바울이 보여준 참된 그리스도인

입력 : 2016-09-23 20:27

 

[가정예배 365-9월 25일] 사도 바울이 보여준 참된 그리스도인 기사의 사진

 

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 4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빌립보서 3장 4∼9절 
 

말씀 : 오늘 본문에선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준 사도 바울을 전하고 있습니다. 

첫째, 참된 그리스도인은 육적인 것을 미련 없이 버려야 합니다(5∼8). 누가 참된 그리스도인입니까. 육적인 것을 미련 없이 버리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 말씀을 통해 육적인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미련 없이 버렸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육적인 것은 아브라함의 혈통이요 왕족이란 것입니다. 학문적으로는 석학이요, 종교적으로는 하나님을 제일 잘 믿는다는 바리새인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는 그러나 이것은 다 육적인 자랑이요 덧없는 것임을 예수 안에서 깨닫게 됐고 미련 없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적인 것을 보시지 않고 그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가 육적인 것을 내세우면 자랑이 되고 교만이 되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둘째,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중심의 삶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7)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참된 신앙은 내 중심에서 예수 중심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이요, 내 주인이요, 내 중심이요, 내 목적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내 가치관의 중심이 되시고 그리스도가 내 목적을 변화시키셨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내 속사람이 변화되고, 그 가치관이 전적으로 달라집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기 전과 후가 180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셋째, 참된 그리스도인은 다메섹 도상의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 8절에서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잃어버리고’는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 순간 육적인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핍박자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됐고 복음을 위해 순교했습니다. 

실로 바울에게 있어서 다메섹은 생의 대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야곱에게 다메섹은 얍복 나루터였습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다메섹은 호렙산 떨기나무 불꽂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됐고 모세가 영도자가 된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각자 나름대로 다메섹 도상의 체험을 통해 생의 대 전환점을 맞이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의 체험을 통해 철저히 회개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져 육적인 것을 버리고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았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은혜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저에게도 다메섹 도상의 체험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박재호 목사(대구 노변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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