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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27일] 사도 바울의 위대한 간증

입력 : 2016-09-26 17:48

 

[가정예배 365-9월 27일] 사도 바울의 위대한 간증 기사의 사진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 (통 37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빌립보서 3장 12∼16 
 

말씀 : 사도 바울은 앞서 율법주의자에 대한 경고(빌 3:1∼11)를 했고, 반도덕주의자에 대한 경고(빌 3:17∼21)를 하기 전에 자신의 신앙생활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의 위대한 간증은 무엇일까요. 

첫째, 자신이 세운 목적을 바꿔버렸다고 간증합니다(12). 사도 바울의 본래 목표는 예수 당시의 유명한 역사가요 철학자인 필로와 같은 인물이 돼 출세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철저히 죄를 회개하고 3년 동안 아라비아 광야에서 기도하는 시간, 수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내 그는 온전히 예수의 포로가 됐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후 5: 15) 그러므로 내가 출세하고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예수를 나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목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삶의 목적이 그리스도께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 즉 이방인의 사도로서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둘째, 자신의 신앙이 미완성이라고 간증합니다(13∼14). 여기서 ‘온전히 이루었다’는 것은 충분히 성숙한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이루었다’함은 성숙한 제자, 순교까지도 할 수 있는 성도가 됐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스스로 아직 순교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만한 경지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진실하고 솔직한 고백입니까. 그래서 두 가지 비결을 바울은 말합니다. 먼저 뒤의 것은 잊어버린다고 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 하던 못된 것, 취미, 그릇된 습관 같은 것은 까맣게 잊어버려야 합니다. 끊어버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어 바울은 푯대를 향해 쫓아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푯대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시는 부름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푯대는 천국에 있습니다. 푯대는 하나님이 주시는 상입니다. 성도의 상은 영생이며, 선한 싸움을 싸운 자에게 주는 면류관입니다(딤후 4:8). 그러므로 성도는 사람의 칭찬이나 비판 같은 것에는 아랑곳하지 않아야 합니다. 푯대를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만 보고 달려가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위대한 바울도 한때는 예수를 믿는 사람, 유대인, 그리고 심지어 주님의 일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런 중에도 바울은 끝까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만 바라보고 달려갔습니다. 

끝으로 16절에서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하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어디까지 달려왔는지 다시 뒤돌아보지 말고, 궤도 수정을 하지 말고 그대로 앞으로 밀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귀한 명령이요 또 신앙의 간증입니다. 그의 간증이 저와 여러분의 간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사도 바울과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박재호 목사(대구 노변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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