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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28일] 성도란 어떤 사람입니까

입력 : 2016-09-27 18:39

 

[가정예배 365-9월 28일] 성도란 어떤 사람입니까 기사의 사진

찬송 : ‘성자의 귀한 몸’ 216장(통 3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3장 17∼21절
 
 
말씀 : 사도 바울 당시 빌립보 교회에는 반도덕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저들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도덕적인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고 육욕에 잠기며 물욕에 빠져 십자가의 도에 적이 된 자들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경고하면서 성도는 어떤 사람이 돼야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첫째, 성도는 나를 본받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17). 사도 바울은 지금 “나를 본받으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내가 예수님께 포로된 삶, 내 삶의 목적이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삶,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순교를 각오하는 제자의 삶을 본받으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장 7∼8절에서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성도는 사도 바울처럼 나를 본받으라고 할 수 있어야 교회에서는 덕을 세우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성도는 나의 시민권이 하늘(천국)에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20). 로마 제국에서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인구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에게는 노예가 한두 명씩 배당됐으므로 이 노예가 일을 하고 주인은 가만히 앉아서 먹고 살았습니다.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 그 식민지에 나가면 큰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 시민권만 해도 그처럼 대단한데,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 우리는 하늘나라 백성이다. 그러므로 영광이 있고 특권이 있다”고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천국 시민권을 가지고 이 땅에서 삽니다. 그래서 이곳은 우리가 임시로 머무는 곳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살아가는 곳입니다. 천국에서 받을 상을 바라보면서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셋째, 성도는 주의 재림 때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 돨 것을 믿어야 합니다(21).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주의 능력으로 낮은 몸을 높은 몸으로, 천한 몸을 귀한 몸으로, 그리스도의 몸(변화 산상에서의 예수님의 영광의 몸,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과 같이 우리를 변화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 때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될 것을 바라보며 오늘 이 땅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머잖아 우리 시민권의 본거지인 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날을 생각하며 이 세상에서 비굴하지 말고, 천국 시민으로서의 권세를 누리며 그 본분을 다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사도 바울처럼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박재호 목사(대구 노변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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