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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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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생각지 않은 새옷 한벌과 신발 두켤레, 그리고 이주영 해물탕집에서 일하며 낮에 손님에게 팁까지 만원 받았다. 그걸로 직원들과 맛있는 걸 사먹으면서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물론 속으로 비웃는 사람들도 있겠지~

하지만 나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자랑스럽다. 부끄럽지 않다!

해물탕집에서 일하며 해물 볶음밥을 할때는 밥을 볶으면서 그 볶음밥을 먹는 사람들에게 축복기도를 해주고 그 가정에 빛이 들어가게 해달라고 이 가정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며 밥을 볶는다. 사람들이 쳐다보면서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있는걸 안다. 하지만 그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며 태클을 거는 사람은 없다. 손님들은 나가실때마다 칭찬을 하시며 "아가씨보러 또 올게요~", "웃는 인상이 너무 좋아요~", "사장님 딸이세요? 너무 열심히 일하시네~~"라고 말하시고 가시고..

"기도해주신 볶음밥이 너무 맛있고 아까워서 싸가고 싶어요~, 잘먹을게요~~"라고 말하는 손님도 계셨다. 간간히 내 십자가 뺏지를 보고 궁금해하시는 손님도 계시고, 팁을 주시는 손님들도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서서 때때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감동대로 기도한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내 입술을 빌어 대신 기도해주신다.

나는 비록 이혼재판을 앞둔 힘든 상황에 있지만.. 가진것이 없이 시작한 홀로서기에.. 주님의 은혜로 잘 버티고 있다.

 

내가 가장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분노의 잔이 내 머리에 올라오는 것이다.

나와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므로.. 나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두려워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어제 기태오빠가 왔을 때 내 십자가 목걸이를 보고 물었다.

"그게 뭐야? 악세서리야?" 그래서 나는 말했다.

"아니, 악세서리는 맞는데.. 이건 내 믿음의 증표야. 나 하나님하고 결혼했어."

그렇게 말하고 나도 깜짝놀랐다. 내 입술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ㅎ

그렇지만 부끄럽진 않았다. 사실이니까~~~

그러고서는 기태오빠가

"하나님하고 결혼도 해? 언제했어?"

"음.. 5월 25일.."

내가 왜 그 말을 했을까.. ㅋㅋㅋ 사실 그건 잘 모르겠다. 이주영해물탕집에 취직한게 5월 25일인데.. ㅋㅋ

접붙여진 날이라서 그런건강.. ㅎ~ 그냥 내맘대로 생각나서 한 말이다. 마음이 좀 불편하다~~ ㅋㅋ

 

그런데 기태오빠가 오늘 낮에 나를 주겠다고 흑토마토를 가지고 왔다. ㅎ

기태오빠도 얼릉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해본다. 그 옆에 있던 해물사장님이 내가 산 빵을 먹길래 돈내고 먹으라고 했다가 돈이 없다고 하길래... '그럼 하나님께서 주신것이니 맛있게 드세요~' 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런것 가지고 무슨 하나님까지 찾냐고 그랬지만 나중에는 "알았어~~ 잘먹을게~~" 라고 말했다.

 

나는 하나님이 좋다. 그것을 숨기며 살고 싶지 않다.

내게 필요한 의식주와 나아갈 길의 방향설정을 주님께서 해 주실것을 믿고 오직 주님께서 때때로 주시는 기도를 한다.

사업장에서도 성령님의 감동으로 택하신 가정을 보여주시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하게 하신적이 몇차례 있었다.

그리고 그 사람꿈을 꿀때마다 신기하게 그 사람이 누군가에 손에 이끌려 교회에 가거나 하나님께 나가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때마다 시일이 걸려도 주님께서는 이뤄주신다. 참 감사하다.

 

나는 내 모든걸 주님의 뜻에 맡긴다. 어차피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 걸 알기에..

내가 여기 있을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몇번 있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도망가지 말고 그를 위해 기도해 줘라고 명령하신다. 성령님께서도 계속 기도하라고 하신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기도할 것.

주님의 분노의 잔을 옮겨달라고 기도할 것.

성령님께서 동행하시기를 기도할 것.

원수를 위해 기도할 것.

복음을 전파할때 사단이 방해하지 않도록 기도할 것.

형제들이 흑암가운데 빠지지 않도록 기도할 것.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것.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것.

오직 기댈 것은 여호와 하나님뿐임을 시인하는 기도를 할 것. 신앙고백.

매순간마다 회개할 것.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기도할 것.

악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할 것.

나 자신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할 것. 특히 은혜받을 때는 사단이 굶주린 사자처럼 노리고 있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대적기도를 할 것~!!!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릴 것!

 

그러면 내가 먹고 자고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가장 좋은 것으로 구해주신다는 것~!!!

믿고 구하면 얻은 줄로 알라~!!! 말씀을 되새기며, 오늘도 내게 주어진 땅을 정복하기 위해 나아가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싸우자~~~ 손에 든 단검, 십자가를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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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꿈.. 생명의불씨 2016.08.17 1498
42 방금 받은 말씀 (8/16 00:29) 생명의불씨 2016.08.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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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나의 최선이 하나님의 최선이 되기를... 예배자 2016.08.14 1404
38 방금 회개하고 받은 말씀 생명의불씨 2016.08.13 1081
37 이제야 말씀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명의불씨 2016.08.13 1208
36 찬양을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자 2016.08.13 1398
35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나는 예배자입니다. 2016.08.12 1334
34 저에게 말씀 주심을 감사합니다! 생명의불씨 2016.08.12 1172
33 거룩한 부담! 예배자 2016.08.11 1452
32 주님.. 이 무슨 뜻인지요.. 생명의불씨 2016.08.11 1172
31 은혜로다~ 예배자 2016.08.10 1348
30 하나님께 온전히 맡긴 내 삶 생명의불씨 2016.08.10 2037
29 나는 할 수 없지만... 예배자 2016.08.09 1371
28 그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예배자 2016.08.08 1493
27 분별력 있게 선한 일 하기.. ㅠ 생명의불씨 2016.08.08 1147
26 긍휼히 여기는 자.. 생명의불씨 2016.08.07 1038
25 긍휼한 마음을 제게 주소서 예배자 2016.08.07 1478
24 금요기도회에 다녀와서.. 생명의불씨 2016.08.07 1224
23 사랑합니다! 주님~ 예배자 2016.08.06 1493
22 재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예배자 2016.08.05 1029
»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생명의불씨 2016.08.05 1569
20 한결 같은 크리스천! 예배자 2016.08.04 1029
19 40일 금식과 기도 생명의불씨 2016.08.03 1334
18 어리석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예배자 2016.08.03 1196
17 하나님의 동행하신 내역 1 생명의불씨 2016.08.03 1838
16 게으르고 나태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소서! 예배자 2016.08.02 988
15 하나님께 받은 기도 응답 생명의불씨 2016.08.02 1439
14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배자 2016.08.01 977
13 감사합니다. 생명의불씨 2016.08.01 1020
12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예배자 2016.07.30 1136
11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예배자 2016.07.23 1141
10 하나님의 계획 예배자 2016.07.22 1105
9 회개합니다. 예배자 2016.07.22 1056
8 나는 왜 작은 일에 분개하는가? 유재홍 2016.07.20 1192
7 다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유재홍 2016.07.19 1299
6 <신년축복부흥성회>33일-하나님께서 주권자이심을 믿고 사는 삶 운영자 2016.03.22 1113
5 <신년축복부흥성회>32일-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113
4 <신년축복부흥성회>31일-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355
3 <신년축복부흥성회>30일-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064
2 <신년축복부흥성회>29일-하나님께서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061
1 <신년축복부흥성회>28일-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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