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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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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운 고백을 해야 겠다.  고민을 거듭하다가 잘못된 과오를 나누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오후에 있었던 나의

 잘못을 회개하고  반성하며 고백한다. 주일에 오시는 나이 든 성도님이 한 분 계시는데 아마 2교구로 기억 된다. 예전에 사시 는 동네에 전도사님의 부탁으로 모셔다 드린 적이 있다. 남루한 모습과 알아 들을 수 없는 발음 예배 시간에 앞에 앉아 여러

 성도님들이 눈총을 받으면서 시끄럽게 하기도 하고 예배를 방해하는 것 같아 안 좋은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었다.

 목 디스크로 인성병원에 잠시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도 병원에서도 그 분을 뵌 적이 있었지만 아는 척 하지는 않았다.

 오늘 점심 식사 후에 잠시 밖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그 분이 늦게 식사를 하시고 올라 오셨다 . 한 손엔 식당에서 얻은

 음식을 들고 내게 할 얘기가 있으신지 가까이 오시며 말을 걸었다. 예베 전 찬양을 하다 보니;여러 성도님들이 눈에 띄다 보니 나를 기억하시느 듯 싶었다. 그리고

 모셔다 드린 적이 있어 나를 알고 계신 듯 싶다. 내 쪽으로 오시면서 집에 가야 하는데 데려다 달라고 하시며 차 어디 있냐고 하시는 거다.

 평상시 나이가 많든 적든 무례한 행동을 하시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여러 번 사회에서 사람을 다그친 적이 있던 터라 무턱대고

 요구를 하시는 이 분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날씨도 무척 무더웠기에 짜증이 났다. 그러나 교회 안이기에 최대한 자제를 하고

 데려다 드릴 수 없음을 말씀 드렸다. 찬양 인도를 위해 10분 뒤에 예배당으로 들어가서 준비해야 했던 상황이라 모셔다

 드릴 수가 없었고 무례한 요구가 불쾌했으며 평상시 이 분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단호히 거절하고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성도님께서 2시 넘어 와도 예배 드릴 수 있고 데려다 달라고 막무가네로 말씀을 하시면서 왜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부탁 하나 안 들어 주냐고 훈계를 하시는 거였다. 거기에서 발끈했다. 이 분께서는  교회를 밥 먹고 용돈을 구하는

 곳으로 생각하고 교역자분들이나 직분자들에게 부탁을 하면 다 들어 주는 골로 생각하고 있으신 것 같아 화가 났다. 늘 교회와 교회분들을 이용한다는 괘씸한 생각이 들었다.

 교회인 것을 잊고 그 분께 안 좋은 언행들을 했다.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다.

 

 오늘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마태복음 5장 7절의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 제목으로 2부 3부 두 번이나 말씀을 듣고도 이런 악행을 저지르게 되었다.
 어눌한 그 성도님도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이고 말씀을 듣기 위해 무더위에 교회를 찾으신 건데 성도님의 입장에서 이해

 하지 못 하고 선입견으로 그 분을 업신여기고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속이 상한다.

 잠시 그릇된 생각으로 인해 성도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주님의 교회에 이미지를 손상한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깊이 회개하고 반성하겠다. 아직까지 죽지 않은 나의 자아가 완전히 죽을 수 있도록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겠다.

 사랑과 배려를 가득 차기를 원하며 긍휼한 마음을 하나님께 구하여야 겠다.

 긍휼과 반대로 산 오늘을 간절히 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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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분별력 있게 선한 일 하기.. ㅠ 생명의불씨 2016.08.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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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휼한 마음을 제게 주소서 예배자 2016.08.07 1478
24 금요기도회에 다녀와서.. 생명의불씨 2016.08.07 1224
23 사랑합니다! 주님~ 예배자 2016.08.06 1493
22 재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예배자 2016.08.05 1029
21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생명의불씨 2016.08.05 1571
20 한결 같은 크리스천! 예배자 2016.08.04 1033
19 40일 금식과 기도 생명의불씨 2016.08.03 1336
18 어리석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예배자 2016.08.03 1196
17 하나님의 동행하신 내역 1 생명의불씨 2016.08.03 1842
16 게으르고 나태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소서! 예배자 2016.08.02 990
15 하나님께 받은 기도 응답 생명의불씨 2016.08.02 1443
14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배자 2016.08.01 980
13 감사합니다. 생명의불씨 2016.08.01 1023
12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예배자 2016.07.30 1143
11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예배자 2016.07.23 1141
10 하나님의 계획 예배자 2016.07.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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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는 왜 작은 일에 분개하는가? 유재홍 2016.07.20 1194
7 다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유재홍 2016.07.19 1301
6 <신년축복부흥성회>33일-하나님께서 주권자이심을 믿고 사는 삶 운영자 2016.03.22 1116
5 <신년축복부흥성회>32일-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114
4 <신년축복부흥성회>31일-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358
3 <신년축복부흥성회>30일-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064
2 <신년축복부흥성회>29일-하나님께서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062
1 <신년축복부흥성회>28일-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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