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같이..

by 생명의불씨 posted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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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말씀을 가지고 혼자 큐티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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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장(1-13)

1.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 목사님께서 내 영성일기를 읽은날 내 영혼은 그 앞에 서 있었다.

2.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 영성일기에 나온 것과 같이.. 내 아버지의 조상이 일월성신, 산신을 섬겼음..

3.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 아버지의 은혜로 친정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우리조상들 중 처음으로 어려서부터 선교원(교회유치원)을 다니게 됨.

4.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 내게 딸과 아들을 주셨음..

5.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들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노라 

-> 이혼이라는 위기에 처하게 된 내 현실이 주님없이 산 애굽과 같은 가정에 이혼이라는 재앙이 내렸고 여호와하나님께로 인도하여내심.

6.내가 너희의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즉 애굽 사람들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너희의 조상들을 홍해까지 쫓아오므로

-> 부모님께 내 스스로 세운 교회에 인도하셔서 복음을 듣게 하셨지만.. 사탄은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고 귀신의 형상으로 협박을 하고.. 때로는 우상을 섬기게끔 우리부모님을 괴롭혔다.

7.너희의 조상들이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의 눈이 보았으며 또 너희가 많은 날을 광야에서 거주하였느니라 

-> 그동안의 이적들.. 꿈으로 치고 들어오는 사탄을 물리치는 과정이 생생히 기억나며, 주님없는 황폐한 땅으로 살았던 날들이 떠오름.

8.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쪽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요단강 저 쪽에 거하고 있는 우리 아들 딸에게 복음을 전한 일이 떠오름.

9.또한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더니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 모압왕.. 우상을 섬기는 왕으로.. 음.. 우리 엄마.. 불교신자이신 엄마가 아빠를 대동해 십일조를 핑계로 나와 맞서려고 하셨지만..

10.내가 발람을 위해 듣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 아무말도 하지 못하셨고 결국 아빠는 너는 교회에 잘 갔다며 축복해주셨음.

11.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주민들 곧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었으며 

-> 요단을 건너 계시는 부모님께서 교회에 다니는 일이라는 큰 문제를 놓고 여러가지 핑계들로 나와 싸우려하셨지만.. 결국 아빠는 본인은 다녀도 되겠다고 말씀하시는 결과를 가져왔었음

12.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 내게는 두 아이들이 지금은 아모리 족속의 두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아들 딸 앞에서의 이적을 보여주셨을 때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며 하나님에 대해 믿음을 조금씩 가지게 된 일이 떠오름.

13.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 내가 수고한 것도 내가 건설한 것도 아닌 성읍인 문제 해결책을 생각나게 해주셨고, 내가 심지 않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열매(엄마 아빠, 딸, 아들)를 거저 먹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심..(미래의 시점에서 말씀하신 걸지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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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는 몇번 안해봐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ㅎ~

온전하신 주님께서 날마다 새롭게 다듬어 주실줄 믿는다.

말씀을 묵상하며.. 아브라함과 사라가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지기 위해 겪었던 고통(?)을 나도 겪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도 아브라함과 같이 서울 송파구라는 대도시에 살며(불신자 남편과 살며 하나님을 등지고 살았던 세월동안) 일도 하지 않고 먹고 마시고 하고싶은 일만 하면서 육적으로 편하게 살다가 이혼이라는 가정의 위기를 겪으며, 몸이 망가지고, 친정으로 오게 되어 몸을 회복한 후 교회에 다니게 되면서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지기 위해 하루 12시간씩 일하면서, 쉬는날에는 법원에, 아이들만나러 서울에 가게 되면서.. 사라처럼. 육적으로 너무나 힘든 생활을 하고 있고.. 

주님께서 믿음의 가정을 허락하실 때에 여러 대가가 따른 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주의 은혜가 없었다면.. 난 단 한가지도 이루지 못했고, 버티지 못했을 만큼 힘들고 아팠다.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하지만 주님께서 그동안 보여주신 많은 이적들과 믿을 수 밖에 없는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내 마음 그릇에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그대로 받지 못하고 내맘대로 주워먹은 게 아닌가 편식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점점 단단한 말씀도 먹을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구해봐야겠다.

 

주님. 소경의 눈을 굳이 예수님의 손으로 친히 진흙을 짓이겨 뜨게 하셨습니다.

제게 주신 말씀과 꿈의 해석을 주님께 맡기오니.. 온전히 주님께서 간섭해주시고 제 생각과 지혜에도 은혜를 내려 주사,

주님께서 주신 만나들을 편식없이 섭취하게 제 영혼의 양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 주세요.

제게 소원은 단 한가지 주님의 뜻을 알아차리고 주님오실 길을 닦는 일에 쓰임받는 일입니다.

이 찌꺼기 같은 바람과 같이 짧은 시간속으로 사라져갈 한 인생에게 영생을 꿈꾸게 하셨사오니.

생이 짧을 지라도 그 안에서 고통을 길게 느낄지라도 주님의 은혜로 버틸 힘을 주시고, 주님께서 주신 이 작은 사명을 감당하는 일조차 버거워하는 제 영혼을 긍휼히 여기사 항상 함께 하시며 성령님의 손으로 친히 진흙을 짓이긴 예수님처럼 귀찮으실수도 있겠지만 제게 영안을 허락하사 매순간 시험으로부터 구원해 주세요.

자꾸만 스올로 끌어내리는 사탄의 손을 잡지 않도록 성령님께서 제 손을 붙들어 주세요.

내가 죽고 내속에 그리스도만 살도록 성전을 지키는 일을 나태하게 하지 않게 매순간 성령님께서 친히 제 영혼을 깨워주시며, 가르쳐주세요..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급을 바라보며 눈앞의 것들로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아버지..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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