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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명의불씨 posted Oct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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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한나와 사무엘 말씀을 주실때에 나는 사무엘이 나이고 한나가 그 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또 한나가 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만난 알바생이 사무엘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늦잠을 자고 1부예배시간에 늦어서 나는 하나님께 너무 죄송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것은 꼭 하시는 분이시기에.. 어떤 뜻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예배를 드리고.. 서울로 아이들을 보러 갔다. 서울에 도착해서.. 아이들이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서 교회~ 라고 대답했다. 아침에 예배시간에 늦은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었나보다.. 그래서 계속 아이들이 싫다는 데도 떼를 썼다. 그래서 반신반의 하면서..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교회교회~ 교회교회~~ 이러면서 먹었더니

큰 딸아이가, 그럼, 교회한번 가볼까~ 라고 했고 둘째놈도. 그래 그래~~ 라고 따라나서는 게 아닌가.

오늘은 지각하는 바람에 성경책도 내 가방에 있었다.(원래는 순재권사님께 가게에 두라고 맡기는뎅.. ) ㅎ~

그렇게 내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간 교회..

위례광명교회였다. 음.. 오후 2시 예배를 드리고.. 나는 눈물로 찬송을 부르며 감격하여 아이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찬송을 불러주었다. 빈들에 마른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오늘의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이부분에서 아이들에게 어깨에 손을 얹고)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라고 하면서 찬송을 부를때에.. 나는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치던 그 마음으로 아이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찬송을 부르며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이 아이들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들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주의 은혜로 살았다.

행복한 하루였다.

둘째는 자기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같다고 했다.

엄마가 가고 나서 자기도 엄마를 따라 기도를 해보았는데.. 몇번이나 응답을 받았다 한다.

첫째는 예배시간이 지루했다고 하면서..

사명을 받은 사람들은 불렀기 때문에 종이기 때문에 할일을 하는 것 뿐이라는 말씀이 가장 와닿았다고 이야기했다.

벌을 받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노하시게 하지 않기 위해서 전도를 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했다.

위례광명교회는 헌금함이 내가 기도했던 것처럼.. 밖에 있었다.

사람들이 걷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예배당 밖에.. 헌금함이 세군데로 나누어서 비치되어 있었다

눈에 띄었다. ㅎ~

아이고 피곤해서 안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부족한 저를 축복의 통로 삼아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순간에도 편하게 잠못자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한 기일을 앞당겨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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