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교안 제14주 (4월 7일)
아벨의 믿음을 인정한 예배
(히 11:4)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316장 주여 나의 생명
말씀요약
■ 서론
왜 하나님은 아벨의 예배는 받으시고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셨을까? 아벨의 예배가 가인의 것보다 양이나 질의 면에서 더 나았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예배의 옳고 그름에 관한 것이다. 그 옳고 그름의 기준은 바로 믿음이다. 아벨의 예배는 믿음으로 드린 예배였지만 가인의 예배는 믿음으로 드린 예배가 아니었던 것이다.
■ 본론
믿음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오늘날로 말하면 ‘나는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인데 예수의 피로 구원 받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라는 고백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이다. 이런 믿음의 고백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이기 때문에 죄를 짓지 못한다(요일 3:9). 그러므로 가인과 아벨의 예배는 예물 이전에 그들이 누구에게 속했는가의 문제인 것이다. 결국 가인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으면 예배가 예배될 수 없다. 하나님께 속한 우리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되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힘쓰고 또한 예배의 자리에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 결론
‘아벨의 예배는 어떤 예배였는가?’ 아벨이나 아브라함, 사라가 특별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인정하신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았고, 그 믿음으로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으시고 그들이 드린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자기 삶을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았다. 우리도 아벨처럼, 바울처럼 하나님께 인정받는 예배자가 되어야 하겠다.
적용과 나눔
1.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 것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냈고 결국 동생을 죽이는 죄를 저질렀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받지 못하겠다고 하신다면 나의 첫 반응은 어떠할지 나누어보자.
2. 아벨의 예배는 ‘믿음으로’ 드린 예배였기에 하나님께서 받으셨다. 나는 언제나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아벨처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내가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지 나누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이 성령 충만케 하시고 구역공동체가 더욱 부흥, 성장하게 하소서.
3. <통큰통독학교>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끝까지 완주하면서 말씀을 통한 영적부흥을 경험케 하시고, 교회가 영적으로 크게 성숙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4. 4월 4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중보기도학교를 통해 우리교회가 중보기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