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기쁨이 넘치는 공동체
(행 20:17-24)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말씀요약
■ 서론
바울은 3차 전도여행 초반에 3년 동안 에베소에서 사역한 후 마게도냐 지역으로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밀레도에 머물면서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밀레도로 불러 그들에게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한다. 그들을 불렀다는 것은 에베소 교회를 향한 바울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그의 청을 받아들여 에베소 교회 장로들이 밀레도까지 온 것은 바울에 대한 그들의 순종과 겸손을 보여준다.
■ 본론
3년간 밤낮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던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불러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는 바울의 모습 속에서 바울의 섬김 신앙이 어떤 신앙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의 신앙은 첫째, 소망 중에 주를 섬기는 신앙이었다. 불평, 불만, 걱정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하늘 소망을 가지고 주를 섬겼던 바울은 겸손과 눈물로 시험을 참으며 주를 섬겼다. 둘째, 사랑으로 주를 섬기는 신앙이었다. 바울은 성도의 신앙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사랑으로 가르치며 섬겼다. 셋째, 믿음으로 주를 섬기는 신앙이었다. 바울은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동일하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했다. 회개와 믿음은 기독교의 중심 내용이기도 하다. 넷째, 희생으로 주를 섬기는 신앙이었다. 성령님과 동행했던 바울은 환란과 결박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을 향해 아멘으로 순종하며 나아갔다.
■ 결론
바울은 그의 삶의 이유와 목적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두고 믿음, 소망, 사랑, 희생으로 주님을 섬겼다. 바울이 섬김의 신앙을 본받아 우리도 주신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어서 우리의 가정, 직장, 사업장, 교회 공동체, 구역, 교구가 하나님께서 주신 그 은혜와 축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럴 수 있기 위해서 오직 우리 믿음의 대상이시고 우리 삶의 이유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어야 한다.
적용과 나눔
1.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소망, 사랑, 믿음, 희생으로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였다. 나는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섬김의 삶을 살아왔는지 나누어보자.
2.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자, 은혜아래 있는 자는 섬김의 기쁨을 안다. 섬김을 통하여 주신 기쁨과 은혜를 나누어 보고, 지금 주님께서 나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섬김의 자리는 어디인지 나누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올 하반기에 시작할 VCA(비젼스쿨)가 잘 준비되어 우리교회에 주신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3. 캄보디아의 디모데선교센터(김준수선교사)가 아름답게 완공되어 캄보디아 선교의 중심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