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주 1월 12일 구역교안

by 순복음춘천교회 posted Jan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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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망을 품은 축복의 통로

(엡 4:1-6)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주 안에 우린 하나

 

말씀요약

 

■ 서론

길가에 버려진 자전거가 피카소의 손에 들려졌을 때 고가의 미술품으로 거듭난 것처럼 우리의 인생이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붙들리면 하나님의 걸작품이 된다. 다음을 기대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늘나라 소망을 품고 주의 은혜 속에 하루하루를 달려간다면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시대 앞에 귀하고 복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 본론

반만년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가 위기를 만날 때마다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편협함에 갇히게 되었을 때는 조선을 멸망의 길로 이끌었다. 사도바울도 집단 이기와 편협함에 빠져 있을 때는 하나님이 유대인만의 하나님인 줄 알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롬 10:13). 교회는 똑똑한 사람이 일을 하는 곳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여 지혜와 총명을 선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교회 부흥의 주역이요 축복의 통로이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화평케 하는 사람(peacemaker)이 되dj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과의 사이에 화평을 이루어가야 할 것이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킴으로써 집단 이기의 편협한 ‘우리’가 아니라 이방인인 ‘너희’까지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 주 안에서 함께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할 수 있다.

 

■ 결론

유명한 철학자 마틴 부버는 ‘나와 너’라는 책에서, “내가 당신을 인격적으로 믿어주고 당신이 나를 인격적으로 믿어주어도 우리 둘 사이에는 언제나 그 관계가 깨질 수 있는 긴장이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자면, 너와 나만으로는 안 되고 너와 나 사이에 예수님이 계셔서 다리가 되어 주실 때에 그 안에 화평이 있다. 만유의 주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성령으로 하나 되었으므로 우리가 하나님 한 분 앞에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내면 우리 교회가 한 소망을 품은 축복된 통로가 될 수 있다.

 

적용과 나눔

 

1. 유대인들의 집단 이기와 편협함은 하나님을 유대인만의 하나님으로 만들고 이방인이 멸망 받는 것을 당연시하게 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믿음생활에 이러한 편협함이 자리 잡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나누어보자.

2. 어떠한 관계이든 그 사이에 예수님이 계셔서 다리가 되어 주실 때에 그 안에 화평이 있다. 2020년 새해에 ‘한 소망을 품은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 위해서, 먼저 힘써 화평을 이루어야 할 관계가 있다면 나누고 그 가운데 예수님을 초청하는 기도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VCA 비젼스쿨이 우리교회에 주신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온전히 감당하는 통로 되게 하소서.

3. 캄보디아 디모데선교센터, 필리핀의 마라나타 선교센터가 아름답게 완공되어 캄보디아와 필리핀 선교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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