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8주 2월 23일 구역교안

by 순복음춘천교회 posted Feb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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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응답과 다른 대안

(16:1-5)

 

들어가며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마음을 여는 찬양 : 35장 큰 영화로신 주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말씀요약

 

서론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책의 저자도 말하듯이,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없다. 본문에도 사정없이 흔들린 사람이 소개되고 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을 받았지만 세월이 지나는 동안 그 약속에 대한 확신은 점점 흐려졌고 그는 결국 다른 대안을 찾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그에게 큰 아픔이 되어 지금까지도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본론

고대 근동에는 여주인이 아이를 낳지 못하면 몸종을 통해 출산하는 문화가 있었다. 사래는 약속의 씨를 출산하지 못하자 그 대안을 자신의 여종 하갈에게서 찾는다. 그것이 관습이었기에 아브람도 그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문제만 보면 시야가 좁아지게 되고 결국 본질을 잃어버린다. 본질을 잃어버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이라는 본질을 잃어버리자 허겁지겁 인간적인 대안을 찾아서 그것이 문제의 해결책인 것처럼 여기고 살았다.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찾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인 양 정당화시킨 것이다. 것이 아브람의 실수였다. 사라의 실수는 하갈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은 것, 자기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하갈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이다. 또한 하갈은 여주인 사라가 갖지 못한 아기를 갖게 되자 그것을 가지고 주인을 누르려고 하다가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우리 신앙생활은 하나님 중심이어야 한다. 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큰 고통과 위기를 만나게 된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아들을 아브람과 사래에게 주시기까지 왜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하셨을까? 응답이 더딘 것 같은 그 때는 다른 인간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의 때를 기다리는 시간이다.

 

결론

나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지 아니면 상황에 의존하는지 말씀 안에서 점검해 보자. 마귀가 하나님의 응답이 아닌 다른 대안을 가지고 다가올 때 말씀 안에 서서 분별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훈련을 참고, 기다리고, 인내할 때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게 된다. 또한 성령님이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어 넓고 쉬운 길이 아니라 좁은 길을 주님과 동행할 때, 어느 날 되돌아보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좋은 응답이 내 삶 속에 와있을 것이다.

 

적용과 나눔

 

1. 아브라함과 사라는 약속의 응답이 더디 올 때 끝까지 약속의 말씀을 붙잡지 않고 다른 대안을 따라갔다가 혹독한 결과를 얻게 된다. 나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보자.

2. 하갈은 여주인 사라에게 없는 아기를 갖게 되자 그것을 가지고 여주인 위에 군림하는데 사용하다가 쫓겨난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가? 아니면 나를 드러내고 높이는데 사용하는가? 생각하고 나누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올해 5,000 성도를 이루고 성령으로 하나 되어 부흥하는 교회되게 하소서.

2. VCA 비젼스쿨이 우리교회에 주신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온전히 감당하는 통로 되게 하소서.

3. <부활신앙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말씀여행 맥체인 특별새벽기도회>(224~410)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은혜 받고 기도응답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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